[유럽] Europe/(프랑스) France7 프랑스 파리 시내 투어 버스는 강추! - 파리 자유여행 파리 시내투어 버스 이용기 프랑스 파리에서 오랫동안 머무시는 분들은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멋진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지만, 짧게 오시는 분들은 그 많은 유적지를 방문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필자처럼 4일만 머무는 경우 가장 보고 싶은 관광지는 직접 방문하고 나머지는 시내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게다가 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24시간 또는 그 이상 동안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으로 이용해도 좋다. 단점은 배차 간격이 좀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점. 그리고 24시간 운행이 아니므로 막차를 주의해야 한다ㅎㅎ 필자는 에펠타워 앞에서 빨간색 점퍼에 시내 투어 버스 승차권을 파는 사람에게 표를 구매했다. 가격은: 웹 사이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5.. 2020. 12. 20. 루브르 박물관, 뛸르히 가든 산책 - 프랑스까지 가서 박물관도 못 들감.. 파리 루브르 박물관 구경 2020년 3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럽, 처음으로 프랑스를 갔다. 당시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는 있었으나 유업에서는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며, 마스크를 쓴 사람도 lock down 된 곳도 없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도착하고 며칠 뒤부터 갑자기 lock down을 시행하더니 여행 3일째 되던 날에는 문을 연 곳이 없었다.. 게다가 가장 기대했던 루브르 박물관마저 문을 닫았으니, 참 재수도 없었다ㅎㅎ 그런데 가게들이 닫고 관광지가 닫았는데도 프랑스 사람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쓰디 않았고 아직은 동양인에 대한 적개심도 거의 없었다. 오히려 생각보다 인종 차별도 없었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프랑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좀 없어졌다. 어쨌든 갈 곳이 없어서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을.. 2020. 11. 26. 파리 샹젤리제 거리 에투알 개선문과 멋진 노을! (프랑스 자유여행) 샹젤리제 거리 에투알 개선문 프랑스 파리 필수 관광지하면 에펠타워, 에투알(l'Étoile)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일 것입니다. 그만큼 관광객이라면 모두 방문하는 장소로 특히 샹젤리제 거리의 경우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길입니다. 이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끝으로 가면 개선문이 있는데, 노을이 질 때 사진을 찍으면 프사를 건질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죠?ㅎㅎ 그래서 오늘은 이 멋진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보낸 저녁을 공유하는 글을 준비해 봤습니다. 당시 프랑스에 갔을 때 코로나가 막 퍼지기 시작했던 시기라 독립문을 개방하지 않아서 결국 앞에서만 사진을 찍고 개선문 위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시내 풍경은 감상할 수 없었다. 평생 몇 번 가기 힘든 프랑스인데.. 그래.. 2020. 10. 27.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달팽이 요리 - 에스카르고(Escargot)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프랑스 하면 역시 달팽이 요리를 안 먹을 순 없겠죠?! 현지 발음으로는 에스카르고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요리입니다. 저는 프랑스를 가기 전에도 달팽이 요리는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해외 나가면 맛집을 찾아서 가는 걸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번만큼은 구글로 미리 식당을 찾았습니다. 위치는 샹젤리제 거리 가까이 있어 에펠탑과 독립문을 구경하고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LE CORNER - 귀퉁이집? 모서리 식당? 뭐 대충 그런 뜻이겠죠?ㅎㅎ 방문 당시 3월이라 추워서 그런지 레스토랑 밖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레스토랑 내부에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처음에는 맛집이 아닌가 싶었습니다ㅋ 뭐 맛집이든 아니든 내 입에만 맞으면 되긴 하.. 2020. 10. 10. 프랑스 레드 와인 추천 - 와인 체인점 니콜라스(NICOLAS) 최애 프랑스 레드 와인 SILENE 프랑스 하면 역시 와인을 마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안 마시고 오면.. 참새가 방앗간에 들어가서 그냥 나오는 느낌이랄까? 여튼 한국 대비 가격도 무척 (최소 3배?) 저렴하기 때문에 반드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평상시 와인을 즐겨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면 막상 가서 고르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도그럴것이 와인 가게 들어가면 기본 수백 종류의 와인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프랑스 여행 중 마셨던 정말 마음에 들었던 바디감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걸 드실지 모르겠다면 제가 추천한 제품으로 마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제가 추천한 와인이 맛있었다면 뎃글, 더 좋은 와인을 추천하고 싶어도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에 유럽 가면 맛보.. 2020. 8. 17. 에펠탑은 역시 멋졌어! - 프랑스 파리 자유여행 France Paris Eiffel tower 프랑스의 상징 에펠 타워! 관광객으로서 안 갈 수가 없죠ㅎㅎ 저도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르스 광장에 도착하자 펼쳐지는 에펠 탑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입이 뜨억 벌어졌습니다. 멋집니다ㅋ 알고 보니 1889년도에 에펠탑을 처음 들여올 때는 저 흉물스러운 철 덩어리를 왜 설치하냐, 도시 미관에 안 어울린다고 엄청 반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잠시 에펠 탑에 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에펠 탑 (프랑스어: Tour Eiffel)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이를 디자인한 프랑스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 2020. 8. 16. 프랑스에서 산 푸아그라 캔 맛보기! (Rougie) 푸아그라 (Foie Gras) 프랑스 요리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 바로 푸아그라입니다. 프랑스를 가본 분들이라면 한 번은 맛을 보셨을 겁니다. 저도 프랑스 간 김에 푸아그라를 먹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캔에 담긴 푸아그라만 먹게 되었습니다ㅠㅠ 아쉽지만,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던 기억이 있어 저의 경험을 공유해보겠습니다. 푸아그라는 짜고 느끼하다고 해서 우선 와인을 구매했습니다ㅋ 프랑스 전역에 있는 와인 체인점에서 가성비 쩌는 바디감이 있는 레드 와인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5유로였던가.. 우리나라 돈으로 대충 2만원줬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역시 유럽에서는 와인! 아마 이 정도 퀄리티의 와인을 한국에서 구매한다면 적어도 5만원은 훌쩍 넘었겠죠? 프랑스나 유럽에 가신다면 바디감 있는 레드와인, SI.. 2020.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