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은 역시 멋졌어! - 프랑스 파리 자유여행

 

France Paris Eiffel tower

프랑스 파리 에펠타워 전경

 

 

프랑스의 상징 에펠 타워!

 관광객으로서 안 갈 수가 없죠ㅎㅎ 저도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르스 광장에 도착하자 펼쳐지는 에펠 탑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입이 뜨억 벌어졌습니다. 멋집니다ㅋ 알고 보니 1889년도에 에펠탑을 처음 들여올 때는 저 흉물스러운 철 덩어리를 왜 설치하냐, 도시 미관에 안 어울린다고 엄청 반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파리 마르스 광장에서 본 에펠 탑 전경

 

 

잠시 에펠 탑에 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에펠 탑 (프랑스어: Tour Eiffel)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이를 디자인한 프랑스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에펠 탑은 높이가 324 m 이며,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다. 1930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관광객을 위해 3개 층이 개방되어 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 까지는 표를 구입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첫 번째 층까지의 높이와 첫 번째 층부터 두 번째 층까지의 높이는 각각 300 계단이 넘는다. 가장 높은 세 번째 층은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에는 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밤이 되면, 매 시각 정각부터 약 10분간 에펠탑이 반짝 거리는 쇼를 볼 수 있다.

 

 

 

마르스 광장 좌우로는 많은 동상들이 세워져있는데, 역시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려고 신경을 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도 광화문 광장 좌우로 이런 위인들의 동상을 세우는 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당시 미세먼지가 심하던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좀 덥긴 했지만, 밖에서 누워서 자고 싶을 정도로 공기가 좋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타워 - 파리 자유여행

 

 

사람도 많지 않고 날씨도 좋고 기대하던 유럽의 모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잡상인들도 귀찮게 들러붙지 않아서 즐겁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광장에서 아래로 걸어가니 공원도 나오는데, 지금은 동작하진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은 놀이기구도 있었습니다.

 

 

 

에펠 타워를 더 가까이서 감상하기 위해 센느 강으로 향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센느 강에서 바라본 에펠 타워 모습

 

 

여행 오기 전부터 센느 강이 작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작아서 놀랐습니다. 진짜 보면서 한강이 얼마나 거대한 강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ㅋ

 

 

 

강가 곳곳에는 사랑의 족쇄가 걸려있는데, 뒤로는 강과 에펠타워가 보이면서 멋진 분위기를 연출.. 하지는 않습니다ㅋㅋ 실제로 보면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파리의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자물쇠들이 걸리고 이로 인해 시설물들이 손상되어 결국 폐기 처분된다고 합니다ㅋ

 

프랑스 파리 센느 강

 

 

강을 건너자 점점 가까워지는 에펠 탑.

 

 

 

가까이서 보니 정말 무지 거대합니다. 놀라울 정도의 사이즈에 압도당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당시에 탑을 아래에서 보면서 들었던 느낌은 에펠 탑의 4개의 기둥 아래에 '작은 다세대 주택 여러 채를 지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대단합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타워 - 파리 자유여행

 

 

와.. 보면 볼수록 진짜 예술입니다.

 

이걸 140년 전에 지었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그때 동쪽 끝 조선에서는 아직 초가집에 살면서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을 텐데 말이죠ㅎㅎ 지금은 우리나라도 완전한 선진국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타워 - 파리 자유여행

 

 

이제 새로운 각도에서 에펠 탑을 사진에 담기 위해 오른쪽으로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로 온 이유는 주택가 사이로 에펠 타워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ㅎ 역시 멋지죠?!

 

그럼 이것으로 멋진 에펠 탑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에펠 탑 강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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