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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aiwan

시먼 마라훠궈, 타이베이 맛집 확실합니다!

by eatyourKimchi 2019. 5. 22.

 

타이페이 시먼 마라훠궈

매일 11:30 ~ 02:00

인당 635 위안

886 2 2314 6528

 

 타이페이 중심지, 시먼에 위치한 시먼 마라 훠궈, 타이베이에서 유명한 훠궈 식당! 분명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서 전날 전화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당일은 예약이 거의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예약은 꼭 하세요!)

 

 

- 시먼 마라훠궈 위치 -

 

시먼 마라훠궈

★★★★☆ · 핫팟 레스토랑 · Xining Rd, 157號

www.google.com

 

 

마랑 탕은 총 5가지 중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고, 고기도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선택했는데 여기도 미국산이네요ㅋ

 

 

인테리어는 심플하게 꾸며져 있어 좋지만.. 먹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ㅋ

식사 시간 2시간이라는 제한 때문에 후식까지 먹다 보면 시간이 은근히 빨리 가거든요~

 

대만 타이페이 시먼 마라훠궈

 

 

 자리에는 칸막이가 확실히 있어 옆 테이블이랑 간섭이 없습니다. 이건 진짜 굿! 자리도 좁지 않아 짐이 좀 있었는데도 편했습니다. ​테이블 사이즈도 넉넉해서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단, 4인석에 4명에서 먹으면 좀 좁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엄청난 종류의 재료입니다. 재료마다 넣을 때 맛의 차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습니다!

 기억나는 재료만 나열해보자면 삭힌 상어(홍어랑 비슷함), 취두부, 두부, 돼지고기, 쭈꾸미, 낙지, 오징어, 새우, 야채, 소 내장, 오리, 조개, 어묵, 버섯, 닭고기, 게, 돼지 껍데기, 면 등등 종류가 끝이 없었습니다!

 저는 곱창이랑 삭힌 상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몇 번을 더 가져와서 먹었는지ㅎㅎ 찍어먹는 양념도 직접 제조할 수 있는데, 저는 원래 양념이 없는 걸 선호해서 마늘만 먹었습니다.

음료수는 캔, 차, 주스, 커피 등 많습니다.

보통 식당 가면 탄산음료는 시럽에 탄산수 섞는데, 여긴 전부 캔 음료로 있어 감동받았습니다ㅋㅋ

라면 사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면도 넣을 수 있죠.

저는 아까워서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ㅋㅋ

잠시 뒤 소고기도 나왔습니다.

이제 탕이 끓기 시작해서 슬슬 먹을 준비를 합니다.

고기 야채 전부 투척!~ 이제 기다림과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참고로 탕 왼쪽은 일반, 오른쪽은 매운맛입니다. (제가 선택한 맛 2가지)

매운맛은 신라면보다 덜 맵기 때문에 맵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매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안 매운 국물은 거의 먹지도 않았습니다.

전부 다 투척하니 확실히 국물이 맛있네요. 특히 해산물과 야채가 국물을 살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삭힌 상어 고기, 홍어를 싫어하는데도 이상하게 이건 맛있네요! 먹으니 코가 살짝 찡한 게 중독성 있습니다.

이건 새끼 오징어인지 맛은 그냥 그럽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ㅋ

테이블 옆을 보니 계란과 양념이 있는데, 나중에 볶음밥을 할 용도 같습니다.

스프라이트나 다른 음료는 무료입니다. 캔 음료가 무료라 너무 좋았습니다.

배가 슬슬 불러서 디저트 코너로 갔는데.. 와

이건 클래스가 다른 클래스입니다. 망고도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감동입니다.

게다가 하겐다즈?!

뷔페에 하겐다즈 주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모든 게 마음에 듭니다ㅎㅎ

대만 타이베이 시먼 마라탕 망고

 

계산할 때 보니 둘이서 1,270위안 나왔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약 4만원 정도 됩니다.

역시 대만 물가 너~무 착하네요!ㅎㅎ

이 정도면 맛집 인정해야겠죠?ㅎㅎ 대만 여행 가시는 분들께 모두 강추입니다!!

혹시 저의 대만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 참고하세요. 5일을 2분으로 줄여서 만들어봤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2019.03 대만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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