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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해외여행/[싱가폴] Singapore

싱가포르 카페 추천 : 바샤(Bacha) 커피

by eatyourKimchi 2024. 3. 7.

 

싱가폴 바샤 커피

 

 싱가폴에서 내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카페 중에 요즘 핫한 곳은 바샤 커피입니다. 부르는 사람에 따라 바샤 또는 바카라고도 하는데, 저는 일단 바샤라고 하겠습니다ㅎㅎ 시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선물하기 좋은 드립백이나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습니다.

 

 

 

싱가폴 바샤 커피
싱가포르 카페 추천, 바샤(Bacha) 커피

 

 

 

바샤 커피는 싱가폴 시내에 2개 매장이 있고 창이 공항에도 있습니다. 아래 카페는 시내 매장 중에 웨이팅이 상대적으로 적은 'Bacha Coffee ION Orchard' 지점입니다. 오후에 가니 대략 3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습니다.

 

싱가폴 바샤 커피 카페

 

 

 

위치는 오차드에 있는 빌딩 내에 있고, 다른 매장은 마리나베이샌즈에 있어 쇼핑하면서 방문하기는 좋으나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대충 봐도 1시간은 대기해야 할 것 같았죠,,

 

구글 지도 : maps.app.goo.gl/VYSkR68Sz84c4rtr9

 

 

 

 

 

그나마 대기하면서 어떤 커피를 마실지 고민할 수 있어 지겹지는 않았습니다. 워낙에 블랜딩 종류가 많아서 대기줄이 없어도 어차피 고민하는데 10분은 걸렸을 것 같았죠 ㅎㅎ

 

참고로 타카시마야 백화점에도 바샤 커피 매장이 있지만,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커피는 한 포트에 보통 11~19 싱가포르 달러이며, 각종 빵, 브런치 메뉴, 샐러드, 심지어 생선도 파는데,, 이런 건 아무도 주문하지 않고 대부분 커피와 빵은 주문합니다ㅎㅎ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커피는 밀라노의 아침입니다. 과일향이 짙게 나면서 산미도 적당해서 맛이 아주 좋고 다른 데서 맛보기 어려운 커피입니다. 다만 과일 향이 짙어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향이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약 프루티한 향을 싫어한다면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게 빠를 겁니다ㅎㅎ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너무 헷갈리거든요.

 

 

 

 

 

 

 

 

 

 

 

 

 

 

저희는 창이 공항에서 밀라노의 아침을 구매하지 못해서 (품절), 카페에서는 밀라노의 아침을 주문했습니다. 1 포트로 마시니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넉넉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2가지를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바샤 커피는 향이 너무 좋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향을 음미하는 게 더 좋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향을 냈는지, 뭐를 첨가했나?,, 여튼 드립백으로 바샤를 살 수는 있지만, 매장에서 맛보는 게 향이나 맛 모두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싱가포르 시내 카페 추천

 

 

 

그리고 같이 주문한 빵은 그냥 무난한 맛? 괜찮네 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시내 카페나 공항에는 커피 관련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상당해서 구경만 열심히 했네요 ㅎㅎ

 

 

 

 

 

 

상품들이 클래식한 게 수집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여기서부터는 창이공항에서 판매하는 바샤 커피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커피 외에도 설탕, 빵, 캔디, 과장 등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세빌오렌지는 밀라노의 아침과 유사한 과일향이 납니다.

향이 짙고 풍부한 게 바샤커피 특징이라 이런 맛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12 백에 30 싱가폴 달러입니다.

 

 

 

 

매직 이스탄불, 맛보고 싶은데, 언제 기회가 될지 ㅎㅎ

 

저는 밀라노의 모닝, 1910, 캐러멜로 모닝커피를 맛봤는데,

밀라노의 모닝과 1910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두 종류가 과일향이 짙게 나는 블랜딩입니다.

 

특히 밀라노의 모닝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자주 품절되므로

그댄 1910 구매하셔도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샤 커피 매직 이스탄불 커피백

 

 

 

원두 기계가 있다면 원두를 사는 게 가성비나 맛 측면에서 좋습니다.

드립백은 향이 깊지 않은 게 많이 아쉽거든요, 가격은 44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가루 커피도 있으니 핸드 드립해도 되겠네요ㅎㅎ

 

싱가포르 공항 바샤 커피 원두

 

 

 

커피 선택장애가 있다면 25 백이 들어있는 assorted coffee bag을 구매하면 됩니다ㅎㅎ

개수가 많아서 선물로 나눠주기도 좋습니다.

 

싱가포르 공항 바샤 커피

 

 

 

참고로 지금은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바샤 커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ㅋㅋ

가격은 12개 박스 기준으로 7천원 정도 더 비싸네요~~

 

바샤 커피 한국 총판 : goutriche.com/PRODUCT

 

그럼 향이 깊고 진한 싱가포르의 바샤 커피를 추천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커피

- 2023.09 싱가폴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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