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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전자 제품 TMI

삼성 갤럭시 Z 플립3 무난한 펜텀 블랙 컬러 리뷰

by eatyourKimchi 2021. 9. 15.

삼성 갤럭시 Z 플립3 무난한 펜텀 블랙 컬러

 

 

SAMSUNG

갤럭시 Z 플립 3 펜텀 블랙

 

 8월, 화려하게 출시된 Z 플립 3, 최초 출시에는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펜텀 블랙, 크림(화이트), 그린, 라벤더. 그중 펜텀 블랙만 매트한 재질로 출시되어 다른 색상에 비해 무난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무난한 디자인을 찾는 고개에게 적절한 색 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펜텀 블랙 디자인에 대해 소개한다.

 

 

갤럭시 Z 플립 3 스펙

  • 메모리 : 8 GB
  • 용량 : 256 GB (단일)
  • 배터리 : 3,300 mAh
  • 72.2 x 86.4 x 17.1mm (접힌 상태)
  • 72.2 x 166.0 x 6.9mm (펼친 상태)
  • 방수 등급 IPX8

 

 


우선 첫 느낌은 플립 3 그린과 펜텀 블랙이 유사해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조금 어두운 환경에서 보면 대충 봤을 땐 상당히 헷갈릴 수 있다ㅎㅎ 밝을 때는 확실히 구분되고, 엣지(테두리)와 힌지 색상이 다르기에 또 어떻게 보면 완전 달라 보이기도 한다.

 

 

 

처음 블랙을 봤을 때는 살짝 지루한 디자인 같기도 했다.

아무래도 커버 디스플레이 색상도 검은데, 본체도 검은색이라 좀 칙칙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이번에 출시된 플립 3 케이스들이 예뻐서 블랙으로 구매 후에 개성 있는 케이스를 씌워도 좋을 것 같다.

검은색은 어디든 바탕색으로 적합하니ㅎㅎ

 

 

 

그런데 솔직히 필자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모든 게 너무 검은색이라 몇 개월만 사용해도 질릴 것 같다ㅋ

개인적으로는 크림(베이지)나 그린 색상이 더 끌렸다.

 

 

 

스피커의 경우 스테레오를 지원하는데, 하단에 하나 상단에 하나가 있다.

상단은 수음 스피커와 일체형이라 그런지 품질이 높지는 않았다.

 

 

 

역시 매트 재질의 장점은 지문이 잘 안 보인다는 것~!

필자는 밋밋해 보여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케이스 없이 사용할 거면 좋아 보인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모든 색상 동일한 디자인을 지녔다.

전작에 비해 카메라 구멍도 작아졌고 디스플레이의 내도도 많이 향상됐다.

(이제 플립 전용 S펜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특징은 22:9의 화면 이율이었는데, 솔직히 실용적이지는 않다.

가끔 스플릿 스크린으로 이용할 땐 좋은데 가로폭이 좁아 애매한 느낌도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히면 영상 좌우로 여백이 많이 남아 역시 애매한 느낌을 주었다.

저 공간에 자막을 노출시키면 좋을 것 같다.

 

 

 

화면의 주름은 전작과 거의 동일한 느낌을 주었다. 측면에서 보면 티가 잘 아지만, 정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좀 필요했다. 그래도 스크린의 내구도 많이 향상되었으니 만족스러웠다.

 

 

 

 이번 Z 플립3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케이스다. 종류가 많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취향에 안 맞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게다가 수많은 브랜드 업체가 참여를 해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필자의 경우 대여로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는 못했지만, 플립 유저였다면 케이스만 10만원어치는 구매했을 것 같다ㅎㅎ

 

 

 

그럼 Z 플립3에 대한 디자인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사실 블랙 컬러는 워낙에 무난한 색상이라 추천드릴 수 있는데, 이번에 플립이 워낙에 예쁘게 나와서 무난한 블랙보다는 좀 더 밝은 색상을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약 제가 플립3를 구매했다면 그린 색상 또는 크림을 선택하고 멋진 콜라보레이션 케이스를 씌웠을 것 같습니다ㅋ

 

(삼성에게 부탁 한마디 : 카메라 대폭 개선된 플립 4 만들어주세요, 그땐 구매할 계획이니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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