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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전자 제품 TMI

아이폰 12 미니 구경해보니 예쁘네요! 다만 마감은 좀..

by eatyourKimchi 2021. 9. 7.

아이폰 12 미니 퍼플 후면 디자인 리뷰

 

 

아이폰 12 미니 디자인 후기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아이폰 12 미니, 생각보다 미니 하지 않고 예뻐서 디자인 리뷰를 준비해 봤습니다. 아이폰 미니가 단종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봐 두시고, 아이폰 13 발표에서 미니가 없다면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ㅎㅎ 이번 포스트에서는 디자인 위주로 리뷰할 것이며, 실제 사용기는 다른 블로그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선 아이폰 12 미니의 가격은 64GB 조차도 95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결코 미니스럽지 않습니다ㅎㅎ 제일 고 용량인 256GB의 경우 116만원으로 상당히 비싼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12 미니 가격

 

아이폰12 미니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그린, 퍼플, 레드가 있습니다.

모든 색상을 구경해본 결론으로 색상을 다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 - 무난한 블랙
  • 화이트 - 베이지와 화이트 중간 느낌
  • 블루 - 짙은 블루(솔직히 용달 블루 같음)
  • 그린 - 그린보다는 밝은 민트에 가까움
  • 퍼플 - 퍼플과 라벤더 사이 색상으로 밝음
  • 프로덕트 레드 - 밝은 레드..

 

 

아래 사진들이 블랙을 제외한 모든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씌웠을 때 생각하면 화이트나 그린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루는 좀 저렴해 보이는데.. 어두운 케이스나 하얀 실리콘 케이스와는 어울릴 것 같네요.

 

 

 

퍼플도 나름 귀엽긴 한데,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좀 애매한 것 같기도 하고ㅋ

아이폰12 미니를 선호하는 성별이 여자가 높으니 화사하게 출시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 12 미니 퍼플

 

아이폰 12 미니에서 아쉬웠던 점은 거대한 노치인데요, 솔직히 애플이 노치를 고집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좀 답이 없어 보입니다ㅋㅋ 안 그래도 작은 스마트폰에 노치가 거대하니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폰13에서는 많이 줄이겠죠?..

 

 

 

일반 아이폰12와 비교하면 크기 차이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이폰12 미니는 잡았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게 좋았지만, 역시 작긴 작습니다. 영상이나 사진,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죠. 게다가 배터리 용량도 상당히 작으니.

 

아이폰 12 미니 사이즈 비교

 

아래는 아이폰 별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비교한 이미지입니다.

아이폰 12 미니는 5.4인치 아이폰 10 보다 작습니다.

 

이미지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래는 아이폰 12 모델 별 사이즈 비교

 

이미지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사진도 라이트 하게 인스타 용도 정도로 찍고, 카카오톡, 웹서핑만 하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좋은 사이즈라 생각됩니다. 또는 아이폰은 사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솔직히 일반 아이폰12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투자를 해도 좋겠네요. (그래야 오래 쓰니ㅎㅎ)

 

 

 

비록 스크린 사이즈가 작지만, 타이핑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이건 제가 남자치고 손가락이 두껍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손가락이 두꺼운 분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이폰 12 미니 타이핑

 

그리고 사진, 영상의 퀄리티를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미니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애플 기기답게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고급진 느낌은 있었으나 그것 또한 같은 스펙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10~20만원이 더 비싸니 돈을 지불한 만큼 디자인 퀄리티가 올라가는 거겠죠?

 

 

 

그 외에는 다른 아이폰12와이 차이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이즈가 작고 아담해서 귀엽긴 한데, 배터리 용량 때문에라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니 요즘 시대에 2,200 대 용량으로 출시하면 어쩌라는 건지ㅋㅋ)

 

 

 

아이폰12 미니로 기사를 읽는 느낌은 요렇습니다.

 

 

 

그런데 좀 충격적이 사실.. 자세히 보니 아이폰12의 후면 마감이 엉망입니다. 카메라 주변부 마감이 들쭉날쭉하네요.. 애플의 제품이 이렇다니 좀 실망입니다. 너무 티가 나서 놀랐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아이폰11도 후면과 테두리(엣지) 연결부가 일정하지 않았는데, 12도 자세히 보니 좀 이슈가 있네요. 뭐 사용하는 데는 이상 없으니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여튼 아쉽긴 합니다.

 

아이폰 12 미니 단점 - 완성도..

 

 

 그래도 케이스를 씌우면 티가 많이 나지는 않을 것 같고, 사이즈가 워낙에 귀엽다 보니 수요는 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아이폰 13이 곧 출시되지만,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변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니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럼 아이폰 12 미니에 대한 디자인 후기와 느낀 점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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