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 마을 풍경 - 서울 출사 나들이 (ft. 소니 a6600)

 

북촌 한옥 마을 출사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던 날 서울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를 갔다.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 겸. 전부터 종로, 인사동, 북촌을 워낙에 좋아해서 여러 번 방문했는데, 카메라 들고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찌 보면 해외에서만 사진을 열심히 찍었지, 국내에서는 한강을 제외하고는 처음인 것 같다.

 

 

- 더워서 그런지 미소가 나오지는 않았다 -

북촌 한옥 마을 풍경 - 서울 출사 나들이 (ft. 소니 a6600)

 

 

북촌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배스킨라빈스 매장이 눈에 띈다.

이 정도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BR 일듯?ㅋ

 

 

 

배라를 지나서 길을 걸어가니 멋진 한옥들이 좌우로 보였다.

정말 한옥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게 마치 그녀처럼 아름다웠다.

 

북촌 한옥 마을 풍경 - 서울 출사 나들이 (ft. 소니 a6600)

 

 

실제로 한옥에서 살면 불편한점이 많을 것 같지만,

언젠가는 한번 살아보고 싶다.

 

북촌 한옥 마을 - 소니 알파 6600 사진

 

 

북촌 한옥 마을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은,

골목골목 다양한 볼거리가 숨어 있다는 점이다.

 

북촌 한옥 마을 풍경 - 서울 출사 나들이 (ft. 소니 a6600)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로나 때문인지 멋진 한옥카페들이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한옥 카페를 가려면 결국 삼청동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여기는 사람이 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지 않았다.

 

 

 

한옥 마을에서 내려다본 삼청동에 한옥 카페.

삼청동에는 멋진 카페가 많지만, 요즘은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많았다.

 

북촌 한옥 마을 풍경 - 서울 출사 나들이 (ft. 소니 a6600)

 

 

이제 다시 한옥 마을에서 뷰가 가장 멋진 곳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비탈길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좀 힘들다.

 

 

 

이제 한옥 마을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도착.

역시 올 때마다 정말 멋지다!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듯한 풍경.

이런 멋진 풍경은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을 것 같다.

 

 

 

이제 해가 떨어지길 기다린다ㅋ

 

모기한테 먹이를 제공하면서도 기다린 이유는,

멋진 노을과 한옥 건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기 때문!

 

 

 

한두 시간이 흘렀을까?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 내가 기대하던 하늘색이 아니다 T.T

 

 

 

붉은 노을과 멋진 구름을 기대했는데,

미세먼지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하루 재미있게 보내서 만족~!

다음에는 혜화동으로 출사를 가봐야겠다.

 

 

- Bukchon Hanok Village 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