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ietnam99 베트남 코코넛 커피는 반드시 맛보세요~! Coconut Coffee 베트남 코코넛 커피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을 올린 베트남식 커피, 베트남을 왔는데 코코넛 커피를 안 마신다면.. 안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한국돈으로 약 1,500원~2천원) 맛도 매우 좋죠! 개인적으로 무조건 추천드리는 커피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베트남 식당을 가면 가끔 코코넛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먹어본 결과 제대로 된 코코넛 커피는 아직 없는듯합니다. 무조건 한국에서 마셔본 코코넛 커피는 잊고 가셔야 합니다. 아 요즘 보니깐 콩카페가 한국에도 진출했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베트남에서 본 코코넛 커피의 현지 이름은 다양한데, 지금까지 본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Coconut coffee, Coconut ice coffee, .. 2019. 4. 22. 하노이 항다(Hang Da) 야시장 영업시간, 가는 방법 Hang Da Market 하노이 항다 시장 Daily 05:00 ~ 17:00 1 Hang Da Street, Hoan Kiem District 오늘따라 베트남 현지식을 먹고 싶어 시장으로 갔다. 항다 시장은 동수언 시장보다는 작은 곳으로 하노이 중심 비즈니스 구역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지하에는 식품, 의류 등이 있고 지상에는 생활용품이 있다. 도착한 시간은 13시, 대부분의 상점들이 닫혀있다. 아무래도 낮엔 더워서 대부분 시장이 오후 늦게 문을 여나보다ㅠ 2층에 가구점이랑 지하 시장에 상점 몇 개만 문을 열었다. 결국 여기도 야시장인 것인가..ㅋ 너무 예쁜 원목 가구! 가격은 한화 백만원이 훌쩍 넘는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나무 침대. 몇몇 인테리어 상점 빼고는 아직.. 2019. 4. 21. 하노이 자유여행, 성 요셉 성당의 낮과 밤, 주변 볼거리 성요셉 성당 하노이 호안끼엠 냐토 거리에 위치한 성당이다. 이 성당은 19세기말 고딕 복고풍의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졌고, 약 4백만명의 신도가 있는 하노이 로마 가톨릭 대주교구 소속의 성당이다. 건축은 1886년에 시작되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닮은 건축 양식으로 묘사된다. 이른 오후 샷 호안끼엠 호수에서 가까워 걸어가기도 좋다. 실제로 가보니 예상 보다 크고 웅장하다. 주변에 카페도 많아 쉬기 좋다. (콩 카페도 있음) 늦은 오후 샷 늦은 밤 야경 샷 성요셉 성당 건너편 콩카페, 성당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성당 주변에 공방 거리도 있어 기념품을 사기도 좋다. 예쁘고 고급스러운 카페도 많다. 도자기 집은데 좀 비싸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이 매우 많다.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이라서 .. 2019. 4. 21. 하노이 편의점 음식 가격, 말도 안되게 저렴하다! 하노이 편의점 물가 베트남 물가가 싸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편의점 커피를 사마셨는데 한 잔에 6천동, 근데 1+1. 결국 커피 한 잔에 150원! 이건 말도 안되게 저렴하다. 물론 저렴한 맛에 커피지만 그래도 더울 땐 맛있다. 그 외에 핫도그 호빵 만두 라면 등등 모든 메뉴 다 동시에 시켜 먹어도 1만원도 안할듯ㅋ 스무디도 한국 돈으로 몇 백원이다! 다양한 편의점 메뉴, 볶음밥도 해준다. 역시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능한 건가?.. 가격이 너무 착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다. 편의점 먹방 찍어도 되겠다ㅎ 이래서 베트남을 또 가게 되는 것 같다. 근데 신기한건 한국 과자나 미국 과자도 판다는 점인데, 이런 수입 제품은 가격이 원산지와 거의 동일하다. 한마디로 현지에서는 무지 비싼 과자에.. 2019. 4. 21. 호아로 수용소,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 역사 프랑스 식민지배 흔적 하노이 호아로 수용소 19세기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은 베트남, 그 흔적 중에 하나, 호아로 수용소. 오늘은 베트남의 아픈 식민지 역사를 보기 위해 찾아갔다. 입장료는 성인 3만동, 15세 이하는 무료. 작은 보관함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표를 내고 입장한 뒤 우측으로 돌면서 관람하면 된다. 총 관람 시간은 한 시간 좀 넘게 걸렸다. 수용소 규모는 우리나라 서대문 수용소보다는 훨씬 작다. 실제 원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조금은 축소됐을 것 같다. - 수용소 내부 지도 - 유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주로 죄수 용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멀리서 죄수복을 봤을 땐 MCM 같아 보였던.. 구경을 하는데 일본 식민지배 시절이 떠올라 뭔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이다. 사실 잘 생각해.. 2019. 4. 21. 베트남 여행 선물로 콘속 커피 추천드려요~ (다람쥐 커피) CONSOC Coffee 베트남 콘속 커피 베트남을 가면 꼭 사오는 커피 바로 다람쥐 뒷 구멍으로 나온 커피! (아니 어떻게 그렇게 작은 곳에서..) 마시기 간편한 CONSOC 강추! 필터 커피라 마시기 간편합니다. 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아 한글로도 씌여 있네요ㅎ 포장은 밀봉 있어 습기가 들어갈 일도 없겠습니다. 디자인도 촌티 나는게 확실히 해외에서 사온거란 인상을 주죠. 입구에는 종이 마게가 붙어 있어 뒤집어져도 커피가 쏟아지지 않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다람쥐 고문이 아닌다.. 어떻게 좁디 좁은 뒤에서.. 어째든 실제로 마셔보면 톡쏘는게 진하고 맛있습니다. 독한 커피를 안좋아하시면 비추입니다. 마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데, 잔을 가득 채우는게 좋습니다. 물을 반만 채우고 마셔봤는데,.. 2019. 4. 21. 하노이 유명 맛집 분짜닥킴 솔직 후기, 가격 Bun Cha Dac Kim 분짜 닥킴 구글맵에 나오는 분짜 식당을 찾았다. 무려 1966년부터 장사를한 역사가 있는 곳! 구글 맵에 맛집으로 나와 기대하고 갔다. 위치는 성요셉 성당에서 멀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쏘쏘 하다ㅋ 물론 맛은 있지만, 유명할 정도로 맛이 있지는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고기랑 튀김만 있어 느끼하다. 분짜 1인분 가격은 95만동이고 메뉴는 하나다. 주문은 따로 할 필요 없이 아무 말 않고 테이블로 가면 알아서 준다. 고기를 건져 먹고 옆에 있는 쌀 국수를 넣어서 먹는다. 가게 입구는 붉은 간판이라 찾기 쉽다. 좁고 손님이 많아 복잡한 식당, 확실히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맛집인 것 같다. 진짜 사람들이 끝없이 들어온다. 근데, 에어컨이 .. 2019. 4. 21. 베트남 커피에는 계란이? (호안끼엠 전망 카페) Jadore Bistro 베트남 계란 커피 베트남 계란 커피를 맛보기 위해 밤에 호안끼엠으로 갔다. 오늘 간 카페 이름은 'Jadore Bistro'. 사실 알고 간 건 아니고 KFC 건물 1층에서 위를 보니 전망이 좋은 테라스가 보여서 가봤다. (콩 카페 왼쪽 KFC 건물 4층) 카페에 도착하니 일단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깔끔한 게 싼 곳은 아닌듯하다. 당시 3월 하노이 날씨가 조금 춥긴 했지만, 호안끼엠 호수 전망이 멋져 테라스에 앉았다. 테라스에 앉으니 호안끼엠 호수가 보여서 너무 좋았다. 근데 의자에 앉으니 호수가 잘 안보였다ㅜㅜ 살짝 아쉽긴 했지만, 여기서 계란 커피를 맛보기로 결정했다. 와 근데 카페에 떠드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게 너무 좋다. 여행 중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분이 든.. 2019. 4. 21. 하노이 호안끼엠 근처 주말 야시장 구경 하노이 시내 호안끼엠 야시장 하노이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런 매력적인 하노이 내에서도 호안끼엠이 제일 재미있는 곳이다. 특히, 주말이면 차도는 통제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곳에서 연인들은 데이트를하고 친구들은 커피와 맥주를 마신다. 카페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은 특별히 주말을 맞아 친구와 호안끼엠 호수 근처를 걸었다. 호수를 끼고 수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잠시 호수를 산책하다. 배가 고파서 호수를 등지고 걸었다. 10분정도 걸었을까 거대한 주말 야시장이 펼쳐진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길 따라 최소 1km는 되보이는 꾀 큰 시장이다. 당시에 6시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이제 가게들이 열기 시작한다. 조금은 비좁고 정신 없긴 하지만 사람 냄세가.. 2019. 4. 21.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