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aiwan30 대만여행 4일, 타이페이 훠궈 맛집 리틀 몽골리안, 기념품 쇼핑 2014.03.19 첫 대만 여행 훠궈 맛집, 기념품 쇼핑 오늘은 현지인을 따라 훠궈 맛집에서 아점을 먹었다. 이 식당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이라 시간이 애매하게 났다. 어째든 도착하니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훠궈 국물은 두가지 맛으로 나오는데, 대부분의 훠궈집이 이렇게 나온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매운 육수만 나왔으면 좋겠다ㅋ 매콤하니 흰 국물 보다 훨씬 맛있다. 주문은 위 사진에 보이는 달력 비슷한 판에서 원하는 재료를 골라 체크를 한 뒤 웨이터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재료 종류 수는 정말 무쟈~게 많다. 심지어 취두부도 준다! 무한 리필이라 처음부터 먹고 싶은걸 다 주문해도 무방하다ㅋ 하지만,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시키는데 예의다. 일단 한번에 다 주문했는데, 배가 고파서 금방 다 먹었.. 2019. 4. 6. 대만여행 3일, 필수 관광지 지우펀의 매력에 반하다.. (센과 치히로 배경) 2014.03.19 첫 대만 여행 지우펀 (九份) 오늘은 드디어 지우펀 가는 날! 대만 여행 일정중 가장 기다려왔던 날이 왔다.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가기 위해 빵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1062번 버스에 올랐다. 험준한 산길을 오르던 버스가 도착한 곳은 멋진 절이 보이는 정류장! 대만 분위기 물씬 풍기고 너무 좋다. 사실 대만은 비가 자주오는 곳이고 게다가 지우펀은 안개가 많은 지역이다. 역시나 오늘도 안개가 짙게 껴있었다. 해가 반짝 떴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지다. 지우펀 길거리 음식 일단 뭐라도 좀 먹으로 지산제 방향으로 향했다. 지우펀은 길거리 음식이 매우 다양해서 먹방 찍기 딱 좋은 곳이다. 특히, 취두부, 소세지,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이날 셋 다 먹었다.. 추가로.. 2019. 4. 5. 대만여행 3일, 대만 빵집에는 닭발도 있다.. 2014.03.19 첫 대만 여행 대만 빵집 구경 이게 빵집인가 식당인가?.. 아침을 빵집에서 해결하고 지우펀을 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빵돌이 답게 모든 빵을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핫한 핫도그만 샀다. 그런데 신기한건... 아니.. 빵집에 닭 발이?! 역시 대만 사람들은 닭발을 엄청 좋아하는 것이였던건가.. 오동통통한 것들이 달려나갈 것만 같은 기세다. 게다가 요 빵은 위에다가 말린 돼지고기 가루를 뿌렸다. 짭짤하고 반도에서는 맛보기 힘든 향신료 냄세, 내 입맛에는 좀 안맞았지만, 시도는 해보시길ㅋ 역시 빵은 대한민국 빵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그러니 파리@게트가 파리에 진출도ㅋㅋ 2019. 4. 5. 대만여행 2일, 용산사 근처 화시지예 야시장 음식 맛보기 2014.03.18 첫 대만 여행 화시지예 야시장 시장으로 가기전 일단 버블티를 주문한다. 역시 대만은 버블티의 원산지! 밀크티 맛은 최고다. 가격도 약 천원으로 최고!! 한국에 공차, 진심으로 가격이 그게 뭡니까~~ 대만 친구왈 '여기서 공차는 밀크티로는 별로다!' 버블티에 버블을 싫어하는 분은 버블을 빼고 주문하자, 그러면 가격도 더 저렴하다. 여기서 밀크티 주분할 때 간단한 중국어 한마디ㅋ - no suger: 우당 - half ice: 반빙 난 얼음은 반만 주문한다, 그러면 밀크티를 더 주니깐. 하하 이제 본격적으로 점심 먹으러 고고~! 오늘 점심은 용산사 근처에 있는 화시지예 시장. 입구부터 만두를 파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고 싸서 바로 사서 서서 먹었다. 저분 다 튀긴 만두라 조금.. 2019. 4. 4. 대만여행 2일,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산사 (龍山寺) 2014.03.18 첫 대만 여행 용산사 (龍山寺) 06:00 ~ 22:00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 100여존을 모시고 있는 종합사찰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중정기념당 구경 후 용산사를 찾았다. 대중교통으로 10분이면 방문할 수 있어 동선도 편리하다. (둘다 지하철 역이 있음.) 용산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당히 독특하고 화려하다. 워낙에 많은 신을 모시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내부에는 작은 분수가 있고 여러가지 동물상들이 있다. 워낙에 유명한 절이라 그런지 건물 입구에는 관광객이 많이 있었다. 다행히 내부는 전혀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2019. 4. 4. 대만여행 2일, 멋진 중정기념당! 더 멋진 종이 펜다! 2014.03.18 첫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09:00 ~ 18:00 아침을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하게 때운 후 도착한 중전 기념당! - 아침 식사 - 한국 돈 단돈 천원에 진짜 맛도 좋았음!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굿! 규모가 크고 웅장해서 기대 이상으로 멋있다. 더 좋은 점은 무료입장. (역시 대학생이라 꿀!) 단점은 하늘이 흐리고도 엄청 덥다,, 봄인데 벌써 이렇게 덥다니! 그래도 중정기념당이 너무 멋져서 참을 수 있다! 특히, 이 광장을 바라본 풍경은 정말 예술이다. 내부에는 대만의 영웅 장제스 동상이 있다. 천장은 태양을 상징하는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늠름한... 근데, 대박! 이날 정말 운이 좋게도 전세계를 돌던 종이 펜다들이 하필 여기에 와 있었다. 엄청 .. 2019. 4. 2. 대만여행 1일, 스린 야시장의 새우 낚시?! 2014.03.17 첫 대만여행! 스린 야시장 즐길거리 스린 야시장을 걷다보면 다양한 오락 거리가 있다.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새우 낚시ㅋㅋ 잘 낚이는 나이니깐 자신있게 해봤지만 바로 실패 ㅠ.ㅠ 줄이 느슨하게 묶여 있어 성공한 사람 못봤다 ㅋㅋ 새우 낚시가 한판에 약 700원 정도니 아저씨 짭짤하실듯, 사람 낚는 재미로 사시는게 분명함. 근데, 새우 진짜 먹음직스럽다.. 배가 무지 부른데도 또 먹고 싶네. 또 다른 재미있는 오락 발견! 누워있는 병 세우기 게임. 줄이 빠지기 전에 병을 세우면 상품을 준다는데, 저것도 무지 어려움. 누가 중국말로 "아 이걸 어떻게 해요~~" 라고 했는지 아저씨가 듣고 시범을 보여주는데 한번에 성공하셔서 다들 조용해짐ㅋㅋ 다시 길을 걸어가는데, 사격장 발견! 나름 군인때.. 2019. 3. 31. 대만여행 1일, 스린 야시장의 거대 소시지는 꿀맛! 2014.03.17 첫 대만여행! 스린 야시장 거대 소시지 (지하 식당가 먹거리 도촬~~) 철판 볶음을 배 터지고 먹고 나오는데.. 마치 그녀의 똥배 처럼 정말 거대한 소시지!! 소시지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 번 맛보겠습니다. 아줌마 팔길이 정도는 되보여 ㅋㅋ 사진을 찍기도 전에 벳속으로 사라지는데 진짜 맛있다! 그리고 돌아서는데 게가 무쟈게 쌓여있다. (저게 진짜 인기있는 음식인가?..) 게를 튀기는 건 좀 아까운데,, 역시 대만 사람들은 튀기는 거 엄청 좋아함~ 양에 비해 좀 비싸기도 하고 내 기준에 가성비 없는 대만 음식 넘버 원. 5천원 주고 튀긴거 먹긴 아깝지,, 몰론 개인 성향이지만ㅋ 배가 너무 불러서 졸린데 호텔로 빨리 돌아가야겠다. 2019. 3. 31. 대만여행 1일, 스린 야시장 철판볶음 요리, 진짜 맛 있음! 2014.03.17 첫 대만여행! 스린 야시장 지하 식당가 스린 야시장 입구 부근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면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다. 그리고 풍겨오는 고기 굽는 냄새! 나의 열정을 고기로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기로 결심했다. 역시나 엄청난 호객행위, 근데 나한테 왜 중국 말을 쓰지,, 좀 정신이 없어서 그냥 牛를 찾아 앉아 버렸다. (그럼 소고기는 있다는 뜻이니깐) 메뉴판에 한자는 초딩때 배운 구몬한자 덕분에 어느 정도 해독 가능! 소고기와 닭 요리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앞에 있는 거대한 철판 귀퉁이에 기름을 뿌린다. 촤아~ 츠으으, 소리가 아름답다. 잠시 뒤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바로 앞에서 볶아주는데, 음식이 익을 때 마다 내 앞으로 밀어준다. 역시 요리하자마자 뜨끈.. 2019. 3.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