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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여행13

호아로 수용소,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 역사 프랑스 식민지배 흔적 하노이 호아로 수용소 19세기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은 베트남, 그 흔적 중에 하나, 호아로 수용소. 오늘은 베트남의 아픈 식민지 역사를 보기 위해 찾아갔다. 입장료는 성인 3만동, 15세 이하는 무료. 작은 보관함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표를 내고 입장한 뒤 우측으로 돌면서 관람하면 된다. 총 관람 시간은 한 시간 좀 넘게 걸렸다. 수용소 규모는 우리나라 서대문 수용소보다는 훨씬 작다. 실제 원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조금은 축소됐을 것 같다. - 수용소 내부 지도 - 유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주로 죄수 용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멀리서 죄수복을 봤을 땐 MCM 같아 보였던.. 구경을 하는데 일본 식민지배 시절이 떠올라 뭔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이다. 사실 잘 생각해.. 2019. 4. 21.
하노이 유명 맛집 분짜닥킴 솔직 후기, 가격 Bun Cha Dac Kim 분짜 닥킴 구글맵에 나오는 분짜 식당을 찾았다. 무려 1966년부터 장사를한 역사가 있는 곳! 구글 맵에 맛집으로 나와 기대하고 갔다. 위치는 성요셉 성당에서 멀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쏘쏘 하다ㅋ 물론 맛은 있지만, 유명할 정도로 맛이 있지는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고기랑 튀김만 있어 느끼하다. 분짜 1인분 가격은 95만동이고 메뉴는 하나다. 주문은 따로 할 필요 없이 아무 말 않고 테이블로 가면 알아서 준다. 고기를 건져 먹고 옆에 있는 쌀 국수를 넣어서 먹는다. 가게 입구는 붉은 간판이라 찾기 쉽다. 좁고 손님이 많아 복잡한 식당, 확실히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맛집인 것 같다. 진짜 사람들이 끝없이 들어온다. 근데, 에어컨이 .. 2019. 4. 21.
하노이 호안끼엠 근처 주말 야시장 구경 하노이 시내 호안끼엠 야시장 하노이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런 매력적인 하노이 내에서도 호안끼엠이 제일 재미있는 곳이다. 특히, 주말이면 차도는 통제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곳에서 연인들은 데이트를하고 친구들은 커피와 맥주를 마신다. 카페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은 특별히 주말을 맞아 친구와 호안끼엠 호수 근처를 걸었다. 호수를 끼고 수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잠시 호수를 산책하다. 배가 고파서 호수를 등지고 걸었다. 10분정도 걸었을까 거대한 주말 야시장이 펼쳐진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길 따라 최소 1km는 되보이는 꾀 큰 시장이다. 당시에 6시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이제 가게들이 열기 시작한다. 조금은 비좁고 정신 없긴 하지만 사람 냄세가.. 2019. 4. 21.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3가지 방법, 비용 (택시, 버스, 밴)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 교통 하노이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에로 가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3가지 다 입국장 층에서 나오면 있습니다. 택시 요금은 약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차가 막히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릅니다. (주중엔 교통 정체가 심해요.)일요일엔 차가 별로 없어 금방 오긴합니다. 베트남에선 택시 사기가 많아서 저는 비나선이나 Mai Linh만 타려고 노력합니다.(여기서는 큰 택시 회사에요.)그리고 먼저 말 걸어오는 아저씨들은 그냥 가볍게 씹으시면 됩니다.거의 대부분이 작은 택시 회사들이거나 바가지 엄청 씌우는 기사들입니다. 86번 버스 요금은 인당 30만동, 한국 돈15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배차 간격은 30분. 소요시간은 40분에서 1시간입니다. 사람이 많으.. 201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