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해방촌 ,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 추천

서울 이태원 해방촌 ,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 추천

 

 

 

 

서울 이태원 해방촌 구경

 

 서울에서 거대한 규모의 달동내를 이루고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인 해방촌, 이것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주택 단지가 마을을 이루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게다가 이태원 옆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하게 멋진 가게들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날씨도 좋고 겸사겸사 출사를 하기 위해 찾았다.

 

해방촌은 녹사평 역에서 내리면 약 1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해방촌 표지판을 지나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니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하늘은 구름으로 인해 좀 흐렸지만, 전망만큼은 멋지다.

 

길을 따라 좌우에는 멋진 가게들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보인다.

도로를 따라 다시 언덕을 올랐다.

 

 

 

 

해방촌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은 다양하게 있지만,

골목을 자세히 구경하고 싶어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로 걸어갔다.

골목길에 들어서니 조용하면서도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진짜 전쟁 직후에 지어진 동내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한 게

생활하기는 불편하겠지만, 매력이 넘친다.

 

 

 

 

계단 위로 보이는 거대한 남산타워!

 

자주 보이는 게 남산타워라 기대를 안 했지만, 이렇게 보니 또 멋진 것 같다.

다음에는 조명이 켜지는 저녁에 방문해야겠다.

 

 

 

 

골목을 따라 굽이굽이 올라간지 30분이 넘은 것 같다.

이제 마지막 등반(?)이 남은 계단 같아 보인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보니 위에 전망대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해방촌의 핫 플레이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해방촌의 전망이다.

시야가 탁 트인 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고, 알록달록한 주택들이 매력적이다.

 

 

 

 

 

 

정상에는 오픈 카페들이 있어 커피 한잔 마시면서 풍경을 감상하게 좋다.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그런지 외부에 앉은 사람은 없었지만,

골목 사이사이 전망 좋은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정상 근처를 걸어 다니다가 교회도 발견했다.

작고 귀여운 교회인데, 전망만큼은 국내 탑이라 생각한다.

예배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다!

 

 

 

 

 

주변을 걸어 다니다 보니 정상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고, 공영 주차장도 있다...

걸어올 필요가 없어서 사람들이 적었던 것이었다ㅎㅎ

다만 공영 주차장은 차로 꽉 차 있어서 주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음에는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함께 와야겠다 다짐하면서 귀갓길에 올랐다..

물론 다음은 기약하기 어려울 것 같다.

 

 

 

 

 

- 서울 이태원 해방촌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