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근처 호텔 : 성산플로우
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 공항에서 바로 성산일출봉 근처로 왔습니다. 전부터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에서 자고 싶었던 와중에 티몬에서 성상플로우라는 곳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방도 깨끗해 보이고 위치도 좋아서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동쪽을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호텔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호텔에 주차할 수는 있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성수기에는 예약 후에 전화로 문의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변이 복잡한 지역은 아니라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숙소 주차장에서부터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게 전망은 정말 멋집니다.
이날은 날씨가 워낙에 구려서 사진으로는 안 예쁜데, 실제로 보면 만족하실 겁니다ㅎㅎ
근데 역시 성산일출봉 전망은 예술이네요!
숙소 내부에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입니다.
심지어 취식도 불가능한 숙소라 이점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호텔 분위기는 깔끔한 편입니다.
7월 중순에 갔더니 손님도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차분하니 쉬기 좋습니다.
다만 옷장이나 금고는 없습니다.
숙소도 정말 깔끔하고 예쁘고, 전망도 바다가 보여서 좋습니다.
조명 디자인이 특이하네요ㅎㅎ
취식은 불가능하다는데, 냉장고는 있네요ㅎㅎ
냄새나는 음식은 불가라는 의미 같습니다.
침대도 편안하고 멋지네요.
간접 조명을 켤 수도 있어 분위기도 좋습니다.
침대에 누우면 방안에서도 성산일출봉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때 창가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늦은 밤에는 환하게 불은 켠 오징어 잡이 배도 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과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근처에 술집도 몇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관광지 치고 많지는 않네요.
제주도 동쪽을 여행할 때 중간 정도 위치라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근처에 성산일출봉을 제외하고는 볼게 많지는 않아서 1박만 하고 떠났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14만원이 넘어서 좀 애매한 감은 있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지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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