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대중교통 비교
태국 방콕에는 다양한 종류의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해 본 것만 해도 그랩, 택시, 툭툭이, 리버 페리가 있는데요, 각각 어떨 때 이용하면 좋을지와 장단점, 대략적은 비용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ㅎㅎ 그럼 태국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차
- 방콕의 대중교통 툭툭이, 오토바이
- 방콕 대중교통 버스
- 방콕 대중교통 택시, 그랩
- 방콕 대중교통 리버 페리
방콕의 대중교통 툭툭이, 오토바이
태국을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가 툭툭이인데요, 신기하게도 이게 제일 비싸고 바가지가 심합니다.. 정해진 요금이 없고 흥정하기 나름이라 거의 항상 택시보다도 비쌉니다. 현지인들도 급할 때만 이용하는 수단이라고 합니다.
제일 저렴한 건 그랩 오토바이 택시입니다만 위험하고 덥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일반 택시를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버스도 지하철보다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현지인에 의하면 소매치기도 많고 위험할 수 있어 잘 이용 안 한다고 합니다.
이용 요금 : 툭툭이 > 택시 > 지하철 > 버스
방콕 대중교통 버스
태국의 버스는 두 등급으로 나뉘는데 저렴한 건 에어컨이 없고 창문만 열려있습니다. 이 버스에서 소매치기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이용을 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요금은 무지 저렴하다고 합니다. 기본요금은 10밧 미만이라고 합니다.
방콕 대중교통 택시, 그랩
그랩이나 택시는 태국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입니다. 2023년 기준 막히는 구간은 겨우 5 KM 가는데도 4천원이 나옵니다. 정말 심하게 막힐 때는 2~3 KM에 4천원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명이 탑승 가능하니 같이 나눠 타면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대신 출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에는 가끔 잡기 힘들기 때문에 그랩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에서 그랩 이용하는 방법 > how2use-Grab-Taxi)
택시는 다시 일반 택시와 그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태국은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관광 선진국이라 미터기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적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저는 그랩만 이용했습니다. 그랩은 미리 요금을 알 수 있고 기사님의 정보도 기록에 남기 때문에 범죄가 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방콕 대중교통 리버 페리
방콕을 가로지르는 강 짜오프라야, 그곳을 운행하는 리버 페리는 꼭 타보길 추천드립니다. 이동 속도가 느리고 물도 좀 튈 수 있지만, 천천히 강으로 이동하면서 풍경을 감상하면 힐링도 되고 좋습니다. 또한 강을 따라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 보니 택시를 타고 다리를 건너는 것보다 페리를 타면 더 빠르기도 합니다.
이용 요금은 대부분 20바트 미만으로 가능합니다. 다른 대중교통과 마찬가지로 거리에 따른 요금이며, 일반과 급행이 있습니다. 급행은 배 컨디션도 훨씬 더 좋고 에어컨도 나옵니다. 일반 페리는 위와 같이 시설이 구립니다ㅎㅎ 근데 구린 배가 창문이 없어서 물은 튀지만 풍경을 보기엔 더 좋습니다.
방콕 리버 페리 타는 방법은 아래 글 참고해 주세요ㅎㅎ
이번 글에서는 태국 방콕의 대중교통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떤 교통수단이 있으며,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방콕 여행되세요 :)
사와디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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