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로 가는 방법 (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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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공항 > 삿포로역

 

요금: 1070 엔 (자유석 기준, 지정석은 1590엔)

소요시간: 1시간 미만

공항에 도착해서 고속열차 표시를 따라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매표소에 도착하면 기계들이 있는데, 

초록 배경에 Reserved Seat이라 적힌 기계는 지정석권을 구매하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로 자유석을 구매할 수 있지만, 헷갈리기 때문에 오른쪽에 있는 일반 기계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자유석이 훨씬 저렵합니다.

어차피 시내까지 약 40분 정도면 가기 때문에 거의 2배 내면서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표 선택 하기

기계가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헷갈리는 부분은 지정권만 구입, 승차권만 구입이라는 메뉴인데,

지정된 좌석을 구매하고 싶으면 맨 위 "지정권 + 승차권을 구입" 하면 되고

자유석으로 갈 경우 "승차권만 구입"하면 됩니다.

요금지불은 지폐, 동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일본 편의점이나 가게에서는 잔돈을 잘 안바꿔주므로 큰 권종으로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요금에 맞게 돈을 내면 표가 출력되고

이 표를 가지고 지하철 타듯이 표를 개찰구에 투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릴 때도 표를 내야되므로 그냥 버리면 안됩니다.

이날 (8월 11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자유석으로 편하게 앉아서 삿포로 시내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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