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방법 (지하철타는 방법 포함), 홋카이도 여행

 

자유석 - 640엔, 50분 소요, 일반 열차

지정석 - 1,140엔, Rapid Airport이며 20분 빨리 갈 수 있음.

 

오타루 운하를 가기 위해 삿포로역 JR선 쪽으로 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철 지도가 나오고 요금이 바로 아래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위치 기준이므로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현재 위치는 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있음)

 

 

 

 

지하철 표 구매

 

표를 구매할 땐 기계 왼쪽 인원수 버튼을 먼저 누르고

화면에 나와 있는 금액에 해당되는 숫자를 누르면 됩니다.

 

 

오타루는 일본식 표기로  小樽 

매표기에서 小로 시작하는 글자를 선택합니다. 

영어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한자로 알아두면 더 편리합니다.

 

요금은 두 종류가 있는데,

자유석 - 640엔, 50분 소요, 일반 열차

지정석 - 1,140엔, 다른 종류의 열차(Rapid Airport)이며 20분 빨리 갈 수 있음.

 

 

 

표는 옛날 지하철처럼 개찰구에 통과시키면 됩니다.

 

 

 

자유석은 'non reserved' 객실로 가면됩니다.

 

 

 

 

오타루까지 가는 데는 50분 정도 소요됐고, 차창 밖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착할 때쯤 되니 방송에서 오타루를 알렸습니다.

 

 

 

 

막상 오타루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넓은 지역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구석구석 다 보기 위해선 자전거를 대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여료는 한 시간에 600엔, 3시간에는 1000엔

 

 

 

 오타루의 이미지는 보통 눈이 내린 설경 이미지들이 많아서 여름에는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볼게 많았습니다. 각종 음식부터 수공예품, 차임, 오르골 등 상점들도 많고 다양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겨울에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오타루에서의 상세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포스트 참고하세요~!

 

 

오타루 1편 (운하 구경 수프 카레)

오타루 2편 (오르골 상점, 라벤더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