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버스 타는 방법, 요금 (홋카이도 자유 여행)

삿포로에서 버스 타보기! (현금 탑승)

 

 

 

일본에서는 버스 타기 전 되도록이면 잔돈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잔돈이 없다면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동전으로 교환해야 되는데, 

은근히 시간도 걸리고 뒷 사람들도 기다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버스를 타기 전 구글 길 찾기로 

버스 요금을 미리 알아보고 잔돈을 준비해 갑니다.

 

 

 

 

참고로 210엔이 삿포로 기본 요금이었습니다.

 

 

 

일본 버스 탑승

일본에서는 버스를 뒷 문으로 탑니다.

뒷 문으로 버스에 오르면, 우측에 기계가 보이는데 거기서 흰색 종이 표를 뽑으면 됩니다.

 

 

버스표를 보면 우측 상단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그게 탑승 위치를 의미합니다.

 

 

 

버스 요금 확인

요금은 구글로 찾아도 되지만, 버스에서도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버스 앞 전광판에 표시된 숫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숫자 9이므로 210엔을 내릴 때 지불하면 됩니다.

1구역에서 탑승했다면 4800원이 넘습니다... ㅎㄷㄷ

아무리 소득 수준이 차이가 난다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무지 비싼 것 같습니다.

 

내릴 땐 우리나라처럼 벨을 누르면 됩니다.

 

 

 

 

버스 요금 지불

 

요금은 내릴 때 앞문에서 지불하면 됩니다.

순서는 요금 내는 투입구에 승차권을 먼저 넣고 동전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참고로 지폐는 투입 불가!

 

잔돈이 없을 경우 내릴 때 기계로 동전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동전 교환기는 보통 운전기사 옆에 있으며, 

동전 모양의 그림이나 글씨가 쓰여 있고 입구가 좁아 한번에 동전 하나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금 내는 구멍의 경우 여러 개의 동전이 들어가도록 입구가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