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후라노 당일치기 1편 (후라노 라벤더 농장, 라벤더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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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당일치기 일정 (1편)

 

 

라벤더 농장 (Farm Tomita) 방문!

라벤더 아이스크림 먹기!

청의 호수(아오이 이케) 방문!

흰수염 폭포(시라히게노 타키) 방문!

 

 

 

 

 

 오전 9시에 삿포로에서 렌트차를 빌려, 20시에 반납 해야되서 서둘러 후라노로 달렸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가는데는 여유롭게 2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 차가 안막혀서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팜토미타라는 라벤더 농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드넓은 라벤더 농장을 감상했습니다.

 

 

 

일정1.

 라벤더 농장 (Farm Tomita)

 

 

주차를 하고 경사로를 올라 가니 허브 농장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라벤더는 보이지 않아 좀 당황했습니다.

 

 

 

 

남자 끼리만 가서 허브를 보고 하는 말..

 

" 야 라벤더 다 죽었나봐.."

 

옆에 있던 친구

 

" 라벤더는 원래 봄에 피는거야 "  (당시 8월 초)

 

" 아 그렇구나~! "

 

 

 

그렇게 대화가 끝나고 다시 위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멋진 허브를 더 보고 싶었습니다. 좀 더 올라가니 아름다운 꽃 농장이 나왔습니다.

 

홋카이도 후라노 허브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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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다가 다시 걸어서 더 올라가니 드넓은 라벤더 농장이 펼쳐졌습니다. 다행히 라벤더는 여름에 피는 꽃이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허브 농장 ​

 

 라벤더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갑자기 라벤더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일정2.

 라벤더 아이스크림 맛 보기

 

 라벤더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이유는 훗카이도산 우유와 신선한 라벤더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비누, 탄산음료, 초 등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250, 300엔. 유명 관광지인 점을 감안한다면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건 안사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홋카이도 후라노 허브 농장 라벤더 아이스크림

 

 

 처음엔 오타루에서 사 먹은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니 맛이 별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후라노에서 사 먹은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오타루껀 라벤더 방향제 맛이 났는데 여기껀 정말 꽃 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향그사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음 목적지인 청의 호수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청의 호수, 흰 수염 폭포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 감사합니다.

 

 

훗카이도 여행, 후라노 당일치기 2편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