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클럽, KING XMHU
삿포로에서 제일 핫한 클럽을 물어보신다면 킹무를 추천드립니다.
건물도 독특하고 위치도 삿포로 시내 중심에 있어 하루 놀기 좋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음악이 좀.. 애매합니다ㅎㅎ (장르가 좀 애매함)
10시 전엔 남자 1000엔, 여자 무료, 10시 이후는 입장료가 2배가 넘어갑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가격이 조금 다를 때도 있던데, 제가 갔을 땐 위 가격이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술 한잔은 무료로 줍니다.
칵테일 또는 맥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주 가격은 6~700엔 수준, 우리나라 클럽이랑 별 차이는 없습니다.
재입장은 600엔이라 계속 안에만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새벽 4시까지입니다.
남녀 성비도 6:4 정도로 괜찮습니다. 음악은 여전히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남녀 다 같이 어울려서 진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는 여자분들도 먼저 말 걸고 다가와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어떤 일본 여자분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ㅎ
신나게 놀다 보니 슬슬 피곤해졌습니다.
12시가 넘어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춤추는 걸 좋아하는 분은 12시 전에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분은 12시 이후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애니메이션 카페!
지나가면서 내부를 들여다보니 남자들이 앉아서 무언가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네요.
피곤해서 안 갔는데, 가볼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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