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카페] 건강하고 맛있는 카페 래비튼을 소개합니다!

 

Rabbiton, 건강하지만 맛있는 맛?!

 말이 안 되는 소리? 아닙니다ㅎ 건강하게 만들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정자동(정자역 아님) 래비튼의 매력입니다. 래비튼에서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디저트와 주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커피도 있음!) 비록 제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라 과장하는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메뉴를 개발할 때부터 옆에서 함께해서 잘 알죠ㅎ 

 

 

 

 

래비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샌드위치와 쿠키, 주스 종류입니다. 사실 친구는 착즙 주스를 메인으로 개발해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건강한 샌드위치와 주스를 가져갈 수 있게 준비했지만, 착즙 주스는 생소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착즙 주스 하면 생과일주스랑 뭐가 다른지 잘 몰랐거든요..(나만 그런가?ㅋㅋ) 그런데 갈수록 착즙 주스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는 화이트 하면서 깔끔해서 내부 공간이 작은 편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카페 내부 자리는 총 10석으로 작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만 아니면 앉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ㅋ 친군데 하루 종일 놀고 갈 진상 손님입니다ㅋㅋ

 

 

 

열심히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친구ㅋㅋ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걱정은 많아 보이는데 쉬지도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ㅋ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에 직접 만들어서 그날 판매가 다 안되면 무조건 버린다고 합니다. 아깝지만, 다행히 너무 잘 팔려서 버린 적은 없다고 하네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커피, 샌드위치, 착즙주스, 그 외 에이드나 생과일주스도 있습니다. 착즙주스의 경우 100% 냉동(X)이 아닌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 거라 정말 신선하고 좋은데, 제조 원가가 높아서 많이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ㅋ 손님 입장에선 개꿀?!

 

분당 정자동 카페 래비튼 메뉴, 가격

 

 

역시 적자블(적포도, 자몽, 블루베리)의 인기가 핫한가 봅니다. 이날은 오후 일찍 갔는데도 매진이네요. (블루베리는 무조건 갑이죠!ㅎ)

 

정자동 착즙 주스 카페

 

 

이날은 오전에 샌드위치가 엄청 팔려서 매진이네요. (샌드위치 더 만들어 놔야겠다ㅋ) 앞으로는 케익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래 케익은 연구 중인 제품이라 판매하지는 않지만, 몇 주만 있으면 맛 있는 케익도 맛볼 수 있겠죠?

 

 

 

다시 샌드위치 만드는 중 한 컷. 감자, 계란, 상추, 베이컨 등등 아주 알찬 샌드위치 두 개가 4.5천원! 원가율이 (인건비 원세 등등 포함 안 하고) 40%가 넘는 가성비 갑 샌드위치입니다. 백종원 형님은 원가율이 30~40%면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건 뭐 그 이상이니 파는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개꿀ㅋ

 

출근길에 커피 한잔이랑 테이크 아웃하면 딱! 사놨다가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을 듯하네요ㅎ 저도 먹어봤는데,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완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정자동 래비튼의 가성비 갑 샌드위치

 

 

사실 개인적으로 더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는 쿠키들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은 더 착하죠. 이것도 개발할 때 시식도 자주 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특히 래비튼 쿠키는 1천원! 가성비 갑 아닌가요?! 얼그레이 스콘도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적인 스콘에 비해 당도가 20%는 낮습니다. 그렇게다고 해서 절대 밍밍하지 않더군요. 여전히 달짝지근하면서 얼그레이 향이 풍부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두 가지 스콘. 아메리카노랑 먹는다면 일반 스콘도 아주 좋습니다.

 

 

 

모든 걸 직접 만드는 친구.. 난 힘들어서 못할 듯ㅋ

 

 

 

쿠키 1천원 실화?! 아래 사진에는 하나처럼 보이지만, 쿠키 두 조각이 들어있는데 딱 천원입니다ㅋ

 

 

 

또 한 가지 강추하고 싶은 메뉴는 초콜릿 칩 쿠키입니다. 이 쿠키도 일반적인 초코칩 쿠키에 비해 당도가 10~20%는 낮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제 페이브릿 메뉴입니다. 여전히 달지만, 시중에 있는 미친 듯이 단 쿠키들보다 훨씬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크ㅋ

 

 

 

Anorable mention으로는 마들렌! 맛있고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 굿

 

 

 

혼자 오시는 분들은 책을 읽어도 좋습니다ㅋ 우리 모두 들어봤을 법한 피터 래빗 이야기~!

 

 

 

아이덴티티 잘 잡았어~ㅋ

 

 

 

아! 중요한 거, 여기는 애완동물 환영입니다. 가끔 귀여운 강아지 오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이한 애완동물도 왔으면 좋겠네요ㅋ 그럼 이만 친구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ㅋㅋ) 분당 정자동 래비튼 카페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