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ỹ Khê Beach
다낭 미케 비치
다낭의 미케 비치는 예로부터 유명한 휴양지였습니다. 옛날에는 미군이 이용했고 요즘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죠. 미케 비치의 해안선은 10km에 이르며 세계 6대 해변에 속합니다. 근데, 솔직히 전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깨끗하지도 않고 백사장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태국 끄라비나 제주도가 더 훨씬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그냥 해안선이 무지 길어서 크기 순으로 6위 안에 든다는 건지ㅋ 어쨌든 해안선이 길어서 멀리서 보는 경치는 멋집니다.
오호, 지평선까지 해안선!
비치에서 쉬다 보면 어부들이 낚시 그물을 당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은근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배가 대나무로 만든 둥근 바가지 모양인 것도 신기한데, 해안에서 그물을 당기는 모습도 상당히 신기합니다. 외국인들 중에 같이 그물을 당기는 사람도 있네요ㅋ
미케 비치에서 한국 돈으로 2천원이면 파라솔을 하루 종일 빌릴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야자수, 탄산음료, 생수 등이 있는데, 가격은 한국 돈으로 6백원에서 1,500원 까지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비치가 깨끗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사진은 미케 비치 앞에 있는 건물 옥상에 찍었는데, 미케 비치의 왼쪽 끝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끝에는 산이 있고 거대한 여부처가 있는 절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해안선이 무쟈~게 기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다낭의 미케 비치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라임 넣은 사탕수수 음료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화로 500원) 하루 일정을 마치고 말이죠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셔보는 사탕수수라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요.
늦은 오후 미케 비치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아래부터는 아주 잠깐 유행했던 HDR 모드 사진 공유드립니다.
지금 보면 좀 어색하긴 한데, 추억을 위해 업로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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