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 후기 (입장료, 주차 요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입구

 

 

MMCA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8.12 월에 방문한 미술과 포스트를 지금에서야 작성합니다ㅎ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사실 과천관 위치가 외진 곳에 있어 찾아가기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루고 미룬 게 번써 1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ㅋ 국립현대미술관 내 전시관은 여러 곳이 있는데 전시물에 따라 유료가 있고 무료가 있습니다. 보통 2천원씩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3천원을 내면 모든 전시관을 무제한으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천원 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런 게 바로 아반떼 사로 갔다가 소나타 사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에 들어가기 앞서 주차료, 개장시간, 관람료 등을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 주차료 -

최초 2시간 2천원 (이후 30분당 천원)

 

- 관람료 -

전체 관람료: 3천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당일 개관 후 그다음 평일이 휴관)

 

- 개장시간 -

3월~10월 > 화~금, 일요일 10:00~18:00 / 토요일 10:00~21:00

11월~2월 > 화~금, 일요일 10:00~17:00 / 토요일: 10:00~21:00

※ 매월 마지막 주 수 ‘문화가 있는 날’은 밤 9시까지, 발권은 종료 1시간 전까지

 

 

* 위 정보는 2019년 5월 기준으로 더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표를 구매하고 원형 전시실로 가니 (고)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누전으로 인해 더 이상 티비에 전력은 안 들어오지만 웅장했습니다. 88년도에 제작됐을 당시 얼마나 멋졌을지 상상이 안되네요ㅎ

 

원형 전시실 경사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니 3층에도 전시실이 있었습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근대 작품을 모아 놓은 곳인 것 같습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 2천년대 초반) 간단하게 구경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림 외에도 흥미로운 사진 작품도 많았는데 그중에 미친년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ㅋㅋ

 

 

 

3층 전시관에서 나와서 2층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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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6.25 전 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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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 돌아가신 분들의 빈자리를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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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작품

 

 

- 2층 전시 설명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1층 전시실에 도착했습니다.

1층은 제1, 제2 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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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전시관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제일 기대되는 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전시관 작품은 핸드폰 카메라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안됨)

입구부터 멋진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그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잘 담았습니다.

 

 

 

여기도 독특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ㅎ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걸까요..

 

 

 

에드워드 버틴스키 

중국 지린성 닭 공장

 

이번 전시의 커버 작품들도 보였습니다.

 

지린성 지린다..

 

 

왕칭송

일, 일, 일해라

 

 

 

보면 볼수록 멋진 사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항상 사물 그대로 기록에 치중한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는 스토리가 보이는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홍콩의 쪽방은 정말 충격적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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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시관

박이소, 기록과 기억

 

 

여기는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전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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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술은 좋아하지만 추상적인 작품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ㅎㅎ

이 전시관에 작품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따로 설명 없이 이미지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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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박은 호일..

간장에 절인 야구 방망이라.. 어렵다.

 

 

 

간장?..

​흠.. 의미를 모르겠네요.

나름 친구와 상상을 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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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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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감상 소감

 

 이번 전시품과 전시 기획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1관에서 현대인의 삶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이미지에 집중했다면 바로 건너편 2관에서는 추상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이미지보다는 내면에 담긴 의미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매운 음식을 먹고 나니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이번 전시품은 올해 말 까지만 전시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작품들로 교체될 것 같습니다. 새해에 다시 새로운 작품을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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