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ne
매일 11:00 - 23:00
031-8017-0529
판교역로 10번길 8번지 백현동 581-10
원래 카페에 정말 관심 없었는데, 커피를 좋아하고 취미로 사진 공부를 하다 보니 카페만큼 마시고 연습하기 좋은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친구와 멋진 카페를 놀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판교에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커피 스톤을 소개합니다.
저번에는 판교에 올덴 브라운을 갔다가 오늘은 커피 스톤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미리 검색한 건 아니고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필이 와서 들어갔습니다ㅎㅎ 주차할 공간은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가게 앞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빈티지한 게 오늘도 성공했다! 느낌이 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원하던 분위기입니다. 조명도 은은해서 셀카는 잘 안 나올 수도 있겠지만, 빈티지한 사진을 찍기는 좋았습니다.
메뉴는 여느 카페처럼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톤 스페셜이 있긴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스톤 스페셜을 시도해야겠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천원, 더치 8천원, 라떼 종류는 7천원으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그래도 리필이 되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한 번 리필이 되는데, 나머지 음료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비싼 카페 가면 아메리카노는 리필이 되고 더 비싼 음료를 주문하면 리필은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가능한데, 여기도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브라우니는 3천원 다른 케익은 6, 7천원 정도였습니다.
자리는 많은 편이라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종류는 사진에 보이는 나무 의자와 카페 안쪽에는 소파도 있습니다.
이제 자리를 잡고 사진 연습과 영상 공부를 시작합니다. 당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단체 손님이 6~8명 정도 왔는데 무지무지 시끄럽네요.. 즐겁게 노는 건 좋지만, 조금은 소리를 줄이는 것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ㅎㅎ
커피 맛은 음.. 솔직히 말하면 특별한 건 모르겠습니다. 스톤 스페셜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메리카노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커피 맛을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ㅎㅎ
인테리어는 올드한 게 정말 마음에 드네요. 자리도 많은 편이고 공간도 넓어서 나만의 공간이 있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판교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좋다 보니 구경하느라 커피 맛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카페를 가게 되면 커피 맛도 좀 더 자세히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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