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나갈 때 정산하기
오늘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면서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요,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마무리가 돼서 어느덧 글을 쓰고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ㅋ 글을 쓰는 이유는 처음으로 저 혼자 이사하면서 각종 공과금 정산이 은근히 헷갈려서 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관리비,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를 정산하는 방법과 납부 시 팁까지 공유드리겠습니다.
01 관리비 정산
먼저 관리비 정산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관리비는 가장 간단한데요, 현재 사는 집을 관리하는 업체나 사무소에 전화하여 이사 정산한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럼 월말이 아닌 이상 지금까지 지낸 날을 기준으로 납부하면 됩니다. 물론 연체된 금액은 없어야겠죠?
02 가스비 정산
가스비는 계시는 지역에 따라 연락처가 다를 수 있으니 고지서를 참고하여 전화하거나, 다산 콜센터 120번으로 전화하여 물어보면 알려줄 것입니다. 납부를 위한 전화를 하기 전, 집에 있는 검침 기를 먼저 확인하고 혹시 요구할 수 있으니 사진도 찍어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정산 후에 갑자기 전화 와서 사진 자료를 요청하여서 다행히 찍어놓은 사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검침 기는 짐마다 위치는 다르지만,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우 보일러 옆에 있습니다.
03 전기세 정산
전기세는 123번으로 전화하면 납부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전화 전에 검침 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집안에 없다면 보통 현관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다만 전기 계량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문 앞 검침기로는 계측이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공동 현관이나 건물 벽에 설치된 곳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한전 콜센터 직원이 검침기 타입은 알려주지만, 검침기 위치는 모르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사 당일에 정신없기 때문이죠ㅎㅎ
04 수도세 정산
수도도 검침기가 있는데, 집안에는 대부분 없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같은 층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층에 모든 집 검침기가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물론 집마다 위치는 다 다르겠죠? 수도는 120번 다산 콜센터로 전화하면 납부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 수도, 전기, 가스 모두 연체되면 정산이 불가하며, 납부 후에는 보통 납부 내역을 부동산에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정산이 이루어져야 이사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수 있겠죠? 참고로 이렇게 '이사 정산'하면 대부분 가상계좌로 납부하니 모바일로 이체할 준비도 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럼 모두 문제없이 정산과 이사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 이사 마치고 피자 먹는 중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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