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G 케이블
On To Go를 의미하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옮길 때 편리하다.
특히 여행지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옮기는데 유용하다.
물론 요즘 카메라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
OTG 케이블 가격
가격은 제조사나 케이블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
애플에서 제조한 케이블은 거의 4~5만원선으로 비싼편에 속하고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케이블은 1만원 미만대의 제품이 많아 부담이 없다.
어차피 주로 밖에서 사용하고 해외나가서 사용하기 때문에 비싼 제품을 고려하지도 않았다.
기능은 5핀, C타입, 카메라용 메모리칩, 그리고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찾았다.
그렇게 찾은 제품이 'Unicorn USB & OTG'. 4가지 타입을 지원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Unicorn USB & OTG
유니콘이 OTG 케이블을 네이버에서 7500원 정도에 구매했다.
4가지 타입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들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
이정도 가격이면 해외나가서 잃어버려도 괜찮지ㅎㅎ
- 제품 특징 -
젠더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방법들
- USB 2.0 & type C : 컴퓨터와 안드로이드 폰 연결
- 5핀 & type C : 구형과 신형 안드로이드 폰 연결,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폰 연결
- SD카드 & USB 2.0 : 메모리카드와 컴퓨터 연결
- 마이크로SD카드 & USB 2.0 : 메모리카드와 컴퓨터 연결
- SD카드 & 5핀 : 구형 안드포이드폰과 메모리카드 연결
- 마이크로SD카드 & 5핀 : 구형 안드로이드 폰과 메모리카드 연결
- SD카드 & Type C : 신형 안드로이드 폰과 메모리카드 연결
- 마이크로SD카드 & Type C : 신형 안드로이드 폰과 메모리카드 연결
* 참고로 구형 안드로이드 폰 케이블인 5핀은 있지만,
5핀과 USB2.0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어 구형 안드로이드 폰은 컴퓨터와 연결할 수 없습니다.
파일 옮기는 방법
SD카드 <-> 갤럭시 기준
우선 젠더에 SD카드를 삽입하고 젠더를 스마트폰과 연결한다.
제대로 연결됐다면 스마트폰 상태바에 USB 표시가 나타난다.
새로 뜬 USB 아이콘을 누르면 파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여기서부터는 원래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옮기듯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에 있는 파일을 메모리카드로 옮기고 싶다면
'내 파일' 이라는 갤럭시 기본 앱에서 이동할 파일을 복사한 뒤
외부저장소라고 뜨는 폴더에 붙여 넣으면 된다.
- 주의사항! -
스마트폰의 경우,
파일을 옮긴 뒤 연결된 젠더를 제거하기 전에 반드시! 화면 상단에 USB 아이콘을 눌러 '마운트 해제'를 한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해제 하지 않고 제거 했다가 메모리카드에 있는 파일이 손상될 수 있다. (경험 있음)
만약 파일이 손상됐다면 메모리카드를 포멧 해야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한 경우에도 마운트 해제 해야되는데,
상태바에 뜨는 아이콘 중 메모리카드를 클릭하여 연결 해제를 하면된다.
- OTG 사용 후기 -
다른 케이블은 사용해본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가격에 비해 만족스럽다.
사진 1개당 용량이 보통 3~4 MB 정도 되는데 한장을 옮길 때 1초 정도면 충분하다.
역시 블루투스로 옮길 때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리하다!
아쉬운 점은 5핀 케이블 연결부분이 좀 뻑뻑하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너무 딱맞게 만들어진 것 처럼 꽂았다 빼기는 좀 불편하다.
일단 몇년 사용하고 다음에는 비싼 제품으로 구매 해야지ㅎㅎ
상당히 저렴한 OTG 리더기: 구경하기 :)
마이크로 SD카드도 가능한 OTG: 구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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