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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전자 제품 TMI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노란색) 색상 의외로 괜찮다!

by eatyourKimchi 2019. 4. 12.

 

Samsung Galaxy S10e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갤럭시 S10e 노란색 폰이라.. 흠. 처음 들었을 땐 정말 별로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따로 찾아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지인이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 색상을 왜 샀지? 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어? 의외로 귀여운 색상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S10e의 독특한 색상 때문에 구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일상에서 카나리아 옐로우의 모습을 소개한다. (기본 스펙이나 성능은 생략)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01 카나리아 옐로우 후면

 

갤럭시 S10 프리즘 그린, 화이트처럼 카나리아 옐로우도 햇빛이 비출 때가 가장 괜찮다. 후면에 카메라 렌즈 부분의 색상은 좀 아쉬웠다. 차라리 동일한 색상에 렌즈 구멍만 뚫어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니면 검은색으로 처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S10 프리즘 컬러들과 마찬가지로 투명 케이스를 씌우면 가장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컬러에 비해 지문이 남아도 크게 더러워 보이지 않는 점이 은근히 장점인 것 같다.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실내로 가져와서 살펴보니 확실이 밝을 때가 더 예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컬러 같다.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갤럭시 S10e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스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나뉜다. 개인적으로는 별로다ㅋ 어차피 가끔 사용하겠지만. 자세히 케이스를 들여다보니 저 구명이 바로 핸드폰 후면까지 뚫려있다. 사이사이 많은 원들 속에 먼지도 끼고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ㅋ 그냥 딱 처음에 구매하고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까지만 사용하기에 적당해 보인다.

 

갤럭시 S10e 기본 케이스


 

 

02 카나리아 옐로우 전면, 사이드

 

아쉬운 점이라면 지문센서가 옆면에 달린 점이다. 즉, 전원 버튼이 지문인식이 되기 때문에 전원을 지면서 바로 해제가 된다. 보금형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갤럭시 S10의 혁신 중 하나가 전면 지문 인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 그래도 확실히 물리 버튼이 잠금해제 속도 측면에서는 유리해 보인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전면에 엣지(커브) 디자인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 엣지 스크린이 보기에는 예쁜데 실용성은 낮은게 사실이다. 필름 가격도 플렛 스크린에 비해 조금 더 비싸고 붙이기도 더 까다롭다. 특히, 유리 필름을 붙이기에는 매우 안좋은 스크린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갤럭시의 아이콘 중 하나인 엣지 스크린을 최소화하여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하였으면 좋겠다.

 

갤럭시 S10e 유심, 메모리 슬롯

 

 

그리고 사이드 라인(?)이 은색도 아닌 금색도 아닌 애매한 색상이다. 바디가 옐로우라 맞추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저렴한 느낌이 든다. 차라리 S10과 마찬가지로 은색으로 하면 더 깔끔해 보일 것 같다.

 

갤럭시 S10e 빅스비 버튼, 음량 조절 버튼
갤럭시 S10e USB C 타입, 해드폰 젝, 스피커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그 외 디자인은 S10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색상이 괜찮다. 보급 모델 사용 연령대가 다른 모델에 비해 낮은 점은 감안한다면, 충분히 어필이 가능한 색상이라 생각된다. 갤럭시 버즈 케이스 사태로 삼성에게 실망했지만, 이번 S10 시리즈만큼은 인정해줘야 될 것 같다. 내년에 나올 갤럭시 S11은 어떤 색상으로 출시될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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