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Buds Case
갤럭시 버즈 파우치 케이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 버즈 파우치 케이스에 대한 리뷰와
구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작성해봤습니다.
구매 이유는 삼성 욕하는 부분이니 그냥 스크롤을 내리시고
아래 후기와 장단점만 보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ㅋ
01 파우치 케이스 구매 이유
갤럭시 버즈가 나오고 얼마 뒤, 론칭 기념으로 카카오톡 케이스가 3월 말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1도 의심하지 않고 3월 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몇 주 뒤, 버즈 케이스 판매 일이 되었는데도 랜더링 이미지에 있던 케이스 대부분은 준비 중. 어이가 없었지만, 2주 후에 판매한다니 다시 기다렸다.
몇 주 뒤, 사이트에 카카오톡 콜라보 버즈 케이스가 안 보인다. 기존에 올라와 있던 이미지도 전부 사라지고 없다. 심지어 마블 케이스 시리즈도 사라지고 구린 디자인만 판매 중이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짜증이 무지났다. 4주를 기다렸는데, 결국 판매를 안하는건지, 공지도 없다. 무지 짜증나지만 일단 연약해 보이는 갤럭시 버즈를 보호하기 위해 내키지 않는 파우치 케이스를 구매했다.
02 파우치 케이스 가격
정상가: 22,000원
판매가 : 18,000원
(잘 안팔려서 그런지 4천원 할인 중)
갤럭시 버즈 이벤트가: 5,000원
03 파우치 케이스 장단점
- 케이스 장점 -
1. 자석, 고리
자석으도 닫히는 방식이라 오래 사용 가능하고
고리가 달려있어 운동할 때나 이동할 땐 편리할 것 같다.
2. 보호 성능
케이스가 두툼하다 보니 파손될 걱정은 없다.
재질은 가죽인데, 질감은 부드럽고 괜찮다.
내부는 고무라 순간 충격에는 버틸 것 같다.
- 케이스 단점 -
1. 무게, 사이즈
처음에 받았을 때 당황스러웠다.
크기가 너무 크고, 무겁다.
사진을 보면 사이즈가 신용카드 크기랑 비슷하다.
그냥 얇게 만들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저렴한 핸드폰 케이스들처럼 무식하게 두툼하다.
고리로 바지에 달면 바지가 벗겨지겠다.
2. 열고 닫을 때
열곡 닫을 때 좀 불편하다.
홈이 좁아 손가락을 틈으로 넣어 열기가 편하지 않다.
이 부분이 제일 어이없다.
이어폰은 열었다 닫았다 해야 되는데 너무 불편하다.
한 손으로는 절대 열 수 없는 구조다.
3. 케이스 접합부
위 사진을 보면 케이스의 접합부가 너무 싼 티 난다.
2만 원짜리 케이스에 비해 마감이 실망스럽다.
케이스를 닫아도 왠지 안심이 안된다.
4. 자석의 힘
자석의 힘이 너무 약하다.
순간 충격이 가해지면 케이스가 열린다.
그래서 벌써 버즈에 스크레치가 났다.
진짜 화나서 삼성에 따지고 싶었으나 그냥 참았음.
04 파우치 케이스 총평
평상시에 삼성 제품을 즐겨 사용해왔는데, 이번에는 실망이 크다.
그저 급하게 만든 티가 많이 나고 고객을 배려했는지 의심스럽다.
물론 5천원에 구입했으므로 그냥 사용하겠지만,
원래 가격으로 구매했다면 무지 화가 났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이번 케이스들은 고객과의 신뢰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만약에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있다면,
개인 취향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는 말고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필자의 의견을 물어본다면 비추.
"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
하지만 다수는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번에는 실패한 것 같다. "
-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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