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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빼를 때리는 후기

다이소 셀프 블라인드 절대 사지 마세요..

by eatyourKimchi 2020. 9. 12.

 

다이소 블라인드 솔직 후기..

 오늘은 다이소에게 쓴소리를 하게 되었네요.. 솔직히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제가 구매한 블라인드의 경우 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한데요, 대부분 다이소 제품이 가성비가 좋아서 블라인드도 믿고 샀는데, 완전 실망했습니다.

 

내돈내산 빡친 후기..

 

 

다이소 블라인드를 장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블라인드 끝에 양면테이프를 천장에 붙이면 끝나는 방식이죠.

 

 

 

사진으로 봤을 때는 설치도 간단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벨크로도 달려 있어서 닫은 상태로 고정할 수도 있죠.

이거까지는 Good..

 

 

 

그리고 처음에는 믿음을 주었던 3M의 양면테이프.

 

 

 

블라인드를 꺼내니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어차피 부직포? 종이? 같은 재질이라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사용하면 되죠.

 

 

 

그리고 장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예쁘길래 완전 만족.

 

 

 

이번에도 다이소 괜찮네 싶었는데..

 

 

 

3일이나 채 지났을까?

집에 와보니 블라인드가 사라짐..

어디 갔나 둘러보니 떨어져서 바닥에 있었네요.

 

 

 

결국 양면테이프가 블라인드 무게를 못 버티고 3일 만에 수명을 다 했습니다.. 세상에나 뭐 이 딴 게 다 있는지.. 다이소 검수팀에서는 납품받는 제품에 대한 퀄리티 체크를 하시는 건지 의심될 정도로 실망스럽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허술한 제품을 판매할 생각을 했을까요?

 

다이소의 가성비 좋은 이미지에 완전 흠이 생기는 제품이 아닌지.. 환불받아야 마땅하지만, 영수증이 없네요.. 솔직히 다이소는 당장 블라인드 재검수하시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교체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진심으로 실망.. 초강력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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