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미니벨로(소형 자전거) 추천 + 반제품 조립 후기

 

가성비 미니벨로 스페라 후기

 출퇴근 길에 타려고 구매한 가성비 미니벨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스페라(Spera) 가격은 약 12만원으로 미니벨로 중에 상당히 저렴한 브랜드입니다.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ㅎㅎ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실제 사용기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니벨로 스페라 스펙

시마노 7단 기어, 무게 약 12kg, 타이어 , 반조립 기준 가격 

 

가성비 미니벨로 스페라 (소형 성인 자전거)

 

 

98% 조립된(반제품)이란 헨들, 페달, 안장을 제외한 모든게 조립된 상태란 의미입니다. 반제품을 선택하면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직접 조립해야 되죠. 하지만 조립이 쉽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태는 아래처럼 핸들, 안장, 페달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공구는 기본 2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왼쪽에서부터 페달을 장착하는데 사용하고 T자 공구는 헨들과 기어, 브레이크 등 조정할 때 사용하는 공구입니다. 추가로 십자드라이버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십자드라이버는 벨을 다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서비스로 주신 벨이랑 라이트도 들어있습니다. 벨은 아주 유용하지만, 라이트의 경우 밝기가 약해서 추가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ㅋ

 

 

 

기어는 시마노~!

자전거 기어 중에서는 나름 브랜드 네임이 있는데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직감적이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 가지 단점이자 장점이 워낙 작은 자전거라 벨을 장착할 공간이 여유롭지는 않습니다ㅋ 어쩔 수 없이 비스듬히 달았네요. 게다가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장착하니 핸들이 꽉 찼습니다ㅋㅋ

 

아참! 그리고 핸들을 장착했는데, 혼자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핸들을 장착할 때는 두 명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한 명은 핸들을 잡아주고 다른 한 명이 육각 렌치로 고정하면서 각도를 잡아주면 좋습니다. 혼자 하려면 양다리로 자전거 몸체를 잡고 왼손으로는 핸들을 잡고 오른손으로 렌츠로 잠궈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제 자전거의 안장을 장착할 순서, 그냥 초등학생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습니다ㅋ 안장을 꽂은 다음에 아래 레베를 잠가주면 끝입니다. 따로 조여주거나 나사를 달 필요도 없습니다.

 

 

 

그다음은 페달을 장착할 차례. 마찬가지로 매우 쉽고 기본 공구로도 금방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전거 조립이 끝났습니다! 핸들 장착 빼고는 아주 쉽게 작업을 했습니다. 핸들은 앞서 말씀드렸지만 주명에서 하면 쉽게 할 수 있지만, 혼자 하기에는 조금 짜증 났습니다ㅋ 그래도 절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보면볼수록 디자인이 참 귀엽네요ㅋ 

 

가성비 미니벨로 스페라 (소형 성인 자전거)

 

 

 스페라 미니벨로를 타보면서 느낀 장단점은 일단 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키가 175cm가 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핸들이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어 키가 큰 사람은 허리를 구부리고 타야 할 수도 있죠. 또 이 녀석만의 하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왼쪽으로 핸들을 꺾으면 좀 뻑뻑한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타이어가 작아서 속도는 잘 안 나오는 편입니다. 원래 비니 벨로가 속도 때문에 타는 건 아니지만ㅎ

 

그래도 가벼운 무게와 상당히 저렴한 가격,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가성비 뛰어난 스페라의 미니벨로를 추천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쿠팡 구매 링크 남기겠습니다. 저는 사실 네이버 쇼핑에서 샀는데, 쿠팡이 5천원 정도 더 저렴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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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미니벨로 스페라 - 소형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