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전통적인 분위기의 카페서천, 레트로 분위기 굿! 👍

카페 서천(書川)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서그내로49번길

영업: 10:30 ~ 10:00

 

 

 

 이번에는 용인에 있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드는 느낌이 딱 베트남에서 아주 흔하게 볼수 있는 감성있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멋진 분위기의 카페가 흔치 않아서 그런지 손님도 무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세련되긴 했는데, 레트로한 카페는 찾기 힘들죠ㅋ)

 

 

 

휴일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이 많아도 은근히 복잡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주차할 곳은 여기저기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마음에 드는 자리가 다 차있어서 앉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진짜 이런 사업을 해야되는데ㅋㅋ 부럽다..)

 

 

 

자리는 외부에도 많고 내부에도 많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카페 앞 쪽 자리고 아래는 카페 옆에 있는 별관(?)입니다. 별관 외에도 4~6명에서 앉을 수 있는 작은 방도 별도로 있습니다. 카페 뒤 쪽 밖에도 자리가 있는데, 낮에는 좀 덥긴하지만, 고택의 정원이 보여 나름 괜찮은 자리입니다.

 

 

 

다른데는 자리가 없어서 일단 별관 내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는 자리도 서로 가깝도 방이 작다보니 좀 시끄러웠습니다. 자리가 나면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잠시 뒤 누가 나가는 것 같아서 재빠르게 외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자리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마당도 보이고 복잡하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기 딱입니다. 내부는 사람이 많고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시끄러웠는데 말이죠ㅎㅎ 근데 앉아 있을수록 베트남 카페온 느낌입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베트남에가면 이렇게 전통 느낌으로 꾸며놓은 카페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건 외부에서는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서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페 본관 내부입니다. 여기도 나름 멋지지만, 평상시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자리에 여유가 생기는 시간은 늦은 오후 정도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의 밝은 낮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럼 한국의 전통을 살린 멋진 카페 서천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한 번 가보는 걸 추천드리며, 카페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좋아요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카페 서천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