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마라탕면 식당 불이아 솔직 후기

 

여의도 마라탕면 불이아

 오랜만에 마라탕이 당기던 찰나 마라탕 전단지를 받게 되어 바로 찾아갔습니다ㅎㅎ 위치는 여의도 KB금융타워 지하 1층. 겉모습만 봤을 때는 신장개업한 것처럼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마라탕 인기가 많이 식고 있지 않나?..

 

 

 

점심시간이었지만 다행히 웨이팅 없이 착석~

 

 

 

우롱차 같은 맛의 차를 주네요. 쌀쌀한 날씨에 몸 녹이기 좋았습니다.

 

 

 

주중 점심에는 다양한 특선 메뉴가 있네요. 그중에서 혼자 먹기에 좋은 마라탕면으로 주문했습니다ㅋ 코로나 때문에 다들 재택이라 이날은 혼밥 처음으로 해봤네요.

 

 

 

잠시 뒤 나온 마라탕면, 비주얼 완전 굿!

 

여의도 마라탕면 식당 불이아

 

 

이제 본격적으로 흡입!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비주얼만큼 맛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불이아 마라탕이 좀 연한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라향이 상당히 연하고 국물의 맛이 살짝 밋밋한 느낌이 있네요. 원래 마라탕 식당 가면 다양한 재료로 탕을 만드는데, 제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인지.. 뭔가 아쉽습니다.

 

여의도 마라탕면 식당 불이아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뭔가 먹을수록 약간 밍밍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좀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운 건 그냥 마라탕은 없고 마라탕면만 있어서 재조 해서 먹는 재미가 없네요. 다음에는 주변에 다른 마라탕 식당도 가봐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