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패밀리 레스토랑 (가성비 식당 Victoria)

 

삿포로 여행

Victoria 패밀리 레스토랑

 

일본 물가는 좀 부담스럽죠?

그래서인지 일본인들도 편의점에서 먹거나 싼 데서 끼니를 때우곤 합니다.

(삿포로에 거주하던 친구 왈)

 

그래서 오늘은 일본인들이 즐겨가는 가성비 좋은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Victoria' 외부부터 미국 분위기 납니다.

 

 

(완전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현지에 거주 중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일본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대부분 미국식 인테리어에 양식을 판다고 합니다.

 

 

 

 

진짜 분위기가 양식스럽네요!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은 정말 없습니다.

 

 

 

 

메뉴도 전부 양식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샐러드 바도 있죠.

 

특이한 점은 음료수 셀프 바가 별도로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200엔이 넘은데 음료수 바는 300엔!
(탄산, 커피 / 술은 미포함)

 

만약 음료수만 마시고 싶으면 음료수 셀프바만 추가하면 됩니다.

 

물론 음식을 주문해야겠지만,

배가 안고프면 샐러드바 비용은 아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기한 음료수 머쉰!

커피, 탄산 심지어 생수까지 기계 하나에 전부 있습니다.

 

메뉴도 삿포로 물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를 보면 같은 메뉴에 2가지 가격이 보이는데

각각 샐러드바 포함, 미포함 가격입니다.

 

 

 

 

저는 배가 안고파서 단품이랑 음료수 셀프 바만 주문했습니다.

 

저는 스파게티만 먹었는데 가격이 580엔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ㅎ

맛도 무난하게 괜찮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맥주도 마시러 와야겠네요.

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거든요ㅎㅎ

 

 

 

 

- 2018.08.22 삿포로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