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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빼를 때리는 후기

미러리스 카메라 가방 추천 👍 헤링본 스몰 사이즈 파파스포켓 숄더백

by eatyourKimchi 2020. 5. 10.

 

Herringbone Bag Olive

 평상시에 카메라를 힙색에만 대충 넣고 다니다가, '아 이러다가 카메라 망가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카메라 가방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방을 찾아봤지만, 가격(2만원대) 대비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나름 업계에서 인지도가 있는 헤링본이라는 브랜드의 가방으로 결정했습니다. 제품 명은 재미있게도 '파파스포켓 올리브 컬러' 입니다ㅋㅋ

 

사이즈는 미니, 스몰, 미디엄, 라지가 있는데, 저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하나, 그리고 충전기만 들어가면 될 정도의 사이즈를 찾고 있었기에 스몰 사이즈가 적합했습니다. 참고로 스몰 사이즈는 풀프레임 카메라나 대형 렌즈를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이즈와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해당 제품들은 제가 구매한 디자인 라인이지만, 더 멋진 가방들은 스몰 사이즈도 1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또 캐논용 가방도 헤링본에서 출시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헤링본 미니 - 똑딱이용, 1만원대 (보기)

+ 헤링본 스몰 - 미러리스, 2만원대 (보기)

+ 헤링본 미디엄 - 모든 기종, 4만원대 (보기)

+ 헤링본 라지 - 모든 기종, 7만원대 (보기)

 

 

그럼 본격적으로 헤링본 파파스포켓 숄더백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두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새로 산 카메라의 뷰파인더로만 찍다 보니 사진이 좀 개판으로 나왔습니다ㅠㅠ 두 번째는 제 돈 주고 산, 후원 없이 진행하는 리뷰입니다ㅎㅎ (후원도 환영합니다!ㅋ)

 

 

카메라 가방 헤링본 파파스 포켓 박스

 

 헤링본 파파스포켓 숄더백의 박스는 심플하면서도 2만원대라는 가격에 믿기지 않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형태가 유지되어야 하는 카메라 가방이라서 그런지 박스가 멋집니다. 신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닐 포장도 없긴 하지만, 쓰레기가 안 생기는 장점도 있네요ㅎㅎ

 

제가 선택한 컬러는 올리브. 베이지, 챠콜, 네이비 등도 있지만, 가장 무난하고 오염에도 강하고 안정적인 색상이라 선택했습니다. 사실 베이지가 제일 예쁘긴 한데, 너무 쉽게 더러워질 것 같아서 포기했네요ㅠ

 

카메라 가방 파파스 헤링본 포켓 올리브 색

 

가방 내부에는 방습제와 곰팡이 예방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ㅋ (세상에 저런 스티커가 있었다니..)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계속 넣고 다녀야겠습니다.

 

 

 

가방 사이즈는 제가 딱 원하던 크기입니다! (요홋ㅋ) 여행 다닐 때 카메라와 렌즈 하나 더 그리고 보조 배터리 또는 핸드폰이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아래 사진에 카메라는 캐논 M50 그리고 갤럭시 S10입니다.

 

해링본 파파포켓 사이즈 비교

 

파파스포켓 숄더백 내부는 아래와 같이 큰 공간 1곳과 앞에 작은 포켓이 있습니다. 또 내부를 분리할 수 있는 칸막이도 제공하고 있어 추가로 렌즈를 넣고 싶은 경우 간단하게 설치하면 됩니다. 앞에 있는 포켓의 경우 갤럭시 S10이 케이스를 씌우고도 딱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S10 플러스는 절대 넣을 수 없습니다..

 

 

 

아래는 칸막이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따로 고정되는 칸막이는 아닙니다. 그냥 중간에 막아주는 느낌? 참고로 아래 사진에 카메라는 캐논 M50에 22mm 렌즈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기본 번들 렌즈를 장착할 경우 아래와 같이 세우지는 못합니다.

 

 

캐논 M50 + 22mm + 스마트폰

 

 

 다시 사이즈를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캐논 M50 22mm 렌즈를 장착한 생태로 들어가며, 추가로 렌즈 하나 더 들어갈 공간과 충전기도 넣을 수 있습니다. 소니 a6600에 18-135mm 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들어갑니다. 단 이때는 여유 공간은 별로 없습니다. (충전기만 들어갈 공간 남음.) 만약 a6600에 35mm 렌즈를 장착하고 18-135mm를 분리하여 넣는 경우 전부 다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출사 다니기에는 너무 작지만 (삼각대나 마이크 배터리 등등 가져가야 되므로) 여행 갈 때 단출하게 다니고 싶은 경우에 가장 적당한 사이즈 같습니다. 특히 저는 동남아를 너무 좋아해서 사진도 많이 찍는 편인데, 더운 날씨에 최소한의 짐만 넣고 다니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소니 a6600 바디 + 18-135mm + 35mm

 

소니 a6600 바디 + 18-135mm

소니 a6600 헤링본 파파스 포켓 숄더백

 

 

 그럼 미러리스, 똑딱이 카메라 유저들에게 헤링본 카메라 숄더백을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추가할 후기가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사진 +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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