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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24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시내 관광 - 빅토리아 스트리트 (Edinburgh Victoria Street) 스코틀랜드 자유여행 Edinburgh Victoria Street 에든버러(에딘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는 빅토리아 스트리트이다. 위치는 시내 중심지로부터는 좀 걸어야 되지만, 거리가 중세 유럽 느낌이 나서 천천히 감상하면서 가면 금방 도착한다.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보이는 에든버러 성은 정말 감탄을 만들어낸다. 확실히 가는 거리마다 보존 상태도 좋고 아름답다 보니 유럽에서도 관광지로 인기가 있는 곳이 에든버러이다. 그런데 솔직히 유럽 내 다른 국가에서 오면 비슷한 느낌 아닌가?ㅎㅎ 이제 빅토리아 스트리트가 시작되는 지점에 도착했다! 아래 사진 중앙 도로에 보이는 게 예전에 사용하던 우물이다. 현재는 작동하지 않지만, 그냥 봐도 상당히 오래된 유물 같다. 진짜 에든버러는 만졌다 하면 1, 2 .. 2021. 1. 16.
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 성과 멋진 시내 전망 - 스코틀랜드 자유여행 스코틀랜드 여행 에든버러 성과 시내 관광 에든버러 또는 에딘버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도시이며, 그중에서도 에딘버러 성은 도시 한가운데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그래서 에든버에 도착하자마 첫 번째 목적지를 성으로 정했다. 당시 코로나가 슬슬 퍼지기 시작했지만, 스코트랜드는 수치가 매우 낮아서 안심하고 갔지만, 내부는 닫혀 있었다. 그래서 이날은 성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에든버러 시내 전망과 주변의 멋진 건축물들을 감상했다. 에든버러 성을 기차역에서부터 걸어서 갔는데, 주변 건축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힘든 줄도 모르고 언덕을 올라갔다. 그냥 좀 오래된 건물 같아 보이면 기본 100년, 200년 된 건물이다.. 정말 매 순간이 놀라운 뿐이다. 얼마를 걸었을까 어.. 2021. 1. 15.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숙소가 옛 법원?! - 딘 빌리지(Dean Village) 유럽 자유여행 스코틀랜드 숙소가 옛 법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binburgh) 첫 숙소는 유서 깊은 코트 야드에 위치해 있다. 시내 중심지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중세 유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여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을 잡게 되었다.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순간ㅋ) 솔직히 영국 특유의 춥고 흐린 날씨에 집은 그냥 돌로 지어서 무지 추웠다.. 그래도 감성 여행을 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서 숙박하게 되었다. 가격은 에어비앤비로 10만원 초중반 정도 했고 접근성, 엘리베이터, 편의점, 식당 이런 건 아무것도 없다ㅋ 그냥 유서 깊은 동내에서 숙박할 수 있는 감성만 있는 곳이다. 에딘버라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도로가 아닌 작은 골목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눈 앞에 펼쳐진 고.. 2021. 1. 14.
영국에서 기차 예약하고 타는 방법 (대략적인 가격도 공유) 영국(UK) 기차 이용하는 방법 드디어 영국에서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용하는 구간은 브리튼의 더람(Durham)에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dinburgh) 왕복 구간입니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기차를 타게 되어 기분이 무척 들떴습니다ㅋ 그래서 처음 이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신나네요ㅎㅎ) 우선 예약은 반드시 미리 하세요. 방법은 매우 간단한 게 스마트폰 앱을 다운 받아도 되고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접속하여 예약해도 됩니다. 더람(Durham)에서 런던(London) 기준 3시간 48분 소요되고, 가격은 144유로입니다. 이는 off peak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대부분 선호하는 오전이나 이른 오후는 최소 몇 만원 더 비쌉니다. 저는 앱을 다운 받아.. 2021. 1. 12.
영국 소도시 더람의 화려한 중세 성 투어 - Durham Castle 유럽 소도시 여행 영국 더람(Durham) 성 투어 영국(브리튼)의 작은 도시 더람은 작지만 알찬 도시 같은 인상을 받았다. 실제 중세 시대에는 한때 상당히 부유한 지방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영국 내 다른 성에 비해서도 뛰어난 예술성을 보유한 세계문화유산, 더람 성이 그때의 영광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런던에서도 멀고 그나마 가까운 뉴캐슬 공항에서도 택시를 타고 한참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하다 보니 굳이 찾아가기에는 애매한 건 사실이다. 실제 더람 시내에서 마주친 외국인은 대부분이 더람 대학교 학생들이었다. 더람 대학교는 명문대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 내에서도 탑 5 안에 든다고 한다. 신기한 건 더람 대학교 기숙사가 2곳이 있는데, 하나는 시내에 신식 건물, 나머지 하나는 더람 성 내에 있다.. 2021. 1. 11.
프랑스 파리 시내 투어 버스는 강추! - 파리 자유여행 파리 시내투어 버스 이용기 프랑스 파리에서 오랫동안 머무시는 분들은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멋진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지만, 짧게 오시는 분들은 그 많은 유적지를 방문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필자처럼 4일만 머무는 경우 가장 보고 싶은 관광지는 직접 방문하고 나머지는 시내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게다가 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24시간 또는 그 이상 동안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으로 이용해도 좋다. 단점은 배차 간격이 좀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점. 그리고 24시간 운행이 아니므로 막차를 주의해야 한다ㅎㅎ 필자는 에펠타워 앞에서 빨간색 점퍼에 시내 투어 버스 승차권을 파는 사람에게 표를 구매했다. 가격은: 웹 사이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5.. 2020. 12. 20.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 - 머큐어 런던 히드로 (Heathrow Mercure Hotels) Heathrow Mercure Hotels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 숙박비, 그러다 보니 공항 근처에서 쉬어가기 위해 많은 돈을 호텔에 쓰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그래서 저는 가성비도 좋고 깨끗한 호텔을 찾던 중 머큐 호텔즈라는 곳에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4성급 호텔..) 가격은 당시에 10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1박에 6만원도 안 하네요.. 여하튼 영국 숙박비 감안하면 가성비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히드로 공항 약 3.2km 런던 시내 약 33km 머큐어 호텔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차타고 10분인 곳이라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만 문제는 머큐어 호텔을 가는 교통편은 좋지 않아서 저는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근처 1km 거리에 헤이스 앤 할링턴역이 있.. 2020. 12. 11.
영국 소도시 Durham(더람) 시내 힐링 여행 영국 Durham 시내 여행 어렵게 시간을 내서 처음으로 온 유럽여행! 그 두 번째 장소는 영국의 작은 도시 더람. (정확히 말하면 영국 > 잉글랜드 > 더람시ㅋ) 더람에 지인이 있어서 이곳에서 약 3일간 쉬다가 스코틀랜드로 넘어갈 계획이다. 처음에는 아무 기대도 안 하고 왔는데, 의외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점에 놀라고 이런 곳에 거대한 성이 있어서 또 놀랐다. 영국 더람 시내 중심 광장 확실히 유럽은 대부분 석조 건물이라 그런지 오래된 건축물들도 보존 상태가 상당히 뛰어나다. 물론 역사를 귀중하게 여기는 국민 정서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그냥 걷다가 보면 100년 200년 된 건물들이 널려있다, 그저 볼 때마다 놀라울 뿐이다. 파리 에펠타워나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인 관광지보다 이상하게 이곳이 더 재미.. 2020. 11. 28.
루브르 박물관, 뛸르히 가든 산책 - 프랑스까지 가서 박물관도 못 들감.. 파리 루브르 박물관 구경 2020년 3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럽, 처음으로 프랑스를 갔다. 당시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는 있었으나 유업에서는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며, 마스크를 쓴 사람도 lock down 된 곳도 없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도착하고 며칠 뒤부터 갑자기 lock down을 시행하더니 여행 3일째 되던 날에는 문을 연 곳이 없었다.. 게다가 가장 기대했던 루브르 박물관마저 문을 닫았으니, 참 재수도 없었다ㅎㅎ 그런데 가게들이 닫고 관광지가 닫았는데도 프랑스 사람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쓰디 않았고 아직은 동양인에 대한 적개심도 거의 없었다. 오히려 생각보다 인종 차별도 없었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프랑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좀 없어졌다. 어쨌든 갈 곳이 없어서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을..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