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위기 좋은 카페, 올덴 브라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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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카페

Olden Brown Coffee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92-4 KR

월~목, 10:00 ~ 23:00

금~일, 10:00 ~ 24:00

 

 

 

 

레트로한 느낌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판교 백현동에 위치한 올덴 브라운 커피 입니다. 주차도 무료로 가능하고 내부 공간도 넓어서 친구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자리는 카페 앞에 야외석, 카페 내부 천장이 뚫린 반 야외석(?) 그리고 실내석이 있습니다. 자리는 아무래도 내부석이 가장 편하지만, 요즘 날씨가 좋아서 실외도 좋아 보입니다.

 

판교 올덴 브라운 카페 들어가는 입구

 

 

카페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악 소리도 작아서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커피, 맥주, 차 그리고 빵이 있습니다. 케이크이나 쿠키는 보이지 않네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4천원, 차는 5천원부터입니다. 마들렌은 2.5천원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신기하게도 커피에 브라운 빛이 돕니다. 그래서 카페 이름도 올덴 브라운인가 싶습니다. 어떤 원두를 사용했는지 궁금했지만, 그냥 상상력에 맡겨보겠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꾸미신분이 미적 감각이 좋아 보였습니다. 뭔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흔적이 카페 곳곳에 보입니다.

 

 

 

화장실을 지나가다가 문구를 보고 피식했습니다ㅎㅎ 센스 있는 문구입니다.

 

 

 

여기가 내부인 것 같으면서도 외부 같은 자리입니다. 위가 뚫려 있어 자연 채광이 들어옵니다. 자리는 별로 편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멋진 공간입니다.

 

 

 

주택가라서 조용하고 햇빛도 들어오니.. 졸리네요ㅋ

 

 

 

 

다시 실내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분위기가 조용하다 보니 공부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맥주가 저를 유혹했지만, 오늘만큼은 참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보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네요. 실내에 조명이 하나 둘씩 켜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오랫만에 레트로한 카페에서 힐링 타임을 가져봤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카페,

 

올덴 브라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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