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예약 가능한 베트남 음식점, 안또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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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Bistro

Antoi

 

오늘 팀원들과의 점심은 베트남 음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식당을 찾던 중 종각역에서 가까운 '안또이'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지하로는 종각역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하기 편리했습니다.

 

 

 

 

 

 

평일 런치에는 2인, 3인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2인 = 퍼보, 분짜, 야채춘권

3인 = 텃만꿍, 해장쌀국수, 퍼싸오 탑깜, 껌까

 

내부는 깔끔하고 방도 있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평일 점심 예약도 가능해서 단체로 오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맛은 있지만 이렇게 비싸야 하나 싶은 느낌도 있습니다. 기본 쌀국수 9.5천원, 해장쌀국수 13.0 천원, 야채춘권 7.0 천원.. 임대료 때문이겠지만, 비싼편인 것 같습니다. 역시 종로는 ㅠㅠ

 

저는 2인 세트에 추가로 쌀국수 1개에 베트남 코코넛 커피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15분 정도 걸렸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주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야채 춘권.. 개당 거의 2천원..

 

 

 

 

 

분짜 소스는 베트남에서 먹은 맛입니다.

단 고기 경단 같은건 살짝 차가웠습니다.

 

 

 

 

퍼보는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해장 쌀국수도 무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는데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네요ㅠ

임대료가 워낙 비싼 지역이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다행히 제 돈으로 먹은건 아니라ㅋ)

 

마지막에 나온 베트남 코코넛 커피는 비추 입니다. 베트남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코넛 커피가 이 맛은 아니죠. 그냥 아포카토에 코코넛 튀긴걸 얹은 맛입니다. 커피가 쓴데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아서 진짜 별로 였습니다. 메뉴 개발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죄송하지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안또이 코코넛 커피

 

 

안또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