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 카페 추천! 테일러 커피 (Tailor Coffee) 1호점

 

 

홍대 카페

Tailor Coffee Store

 

오픈 11:30~23:00

 

주말에 별 생각 없이 검색해서 찾아간 카페,

도착하니 살착 추운 날씨에도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밖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마셨는데 한 20분? 정도 앉아 있는데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나중에는 밖에도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반지하에 위치한 테일러 커피 1호점

 

 

반지하에 자리 잡은 분위기 좋은 카페,

심지어 휠체어를 위한 엘리베이터 까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입구인줄 착각함ㅠ)

 

 

 

테일러 커피의 미남 바리스타분들

 

 

입구부터 매우 심플하면서도 멋진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부도 외부 만큼 깔끔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심플하면서도 카페의 성격을 살짝 느끼게 해주는 장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카페들은 장식을 너무 과하게 해서 카페의 개성도 안느껴지고 그저 사진만 찍고 지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5, 라떼 종류는 6.0 등등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근처 카페들과 비교 했을 때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Kena, Basic, Purple rain

 

 

저는 Long Black 커피를 주문했는데, 3가지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Purple rain은 전체적으로 균형을 갖춘 블랜딩 같습니다.

커피를 잘 모르지만, 한 가지 강한 맛보다는 전체적으로 향긋한 맛이었습니다.

추가로 바닐라 라떼와 Brick pie 도 주문했는데, 파이는 엄청 비쌌습니다ㅎㅎ 한 조각에 8.5..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름답게 케익 아랫 부분에 쿠키 질감이 있어 브릭 같은 느낌이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바닐라 라떼도 맛있었는데, 맛 보다는 잔에 담긴 모습에 반했습니다ㅎㅎ

고급스러우면서도 매우 심플한게 카페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서교동에서 멋진 카페를 찾고 계시는분들이 있으면 테일러 커피 스토어 추천드립니다ㅎㅎ

 

 

- 테일러 커피 1호점 위치 -

 

 

- 테일러 커피 다른 지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