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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해외여행/[캄보디아] Cambodia

하나투어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 톤레삽 호수 투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by eatyourKimchi 2019. 5. 11.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아시아에서 제일 큰 호수는 캄보디아에 있다.

(캄보디아 영토의 1/6 크기!!)

정확히 말하면 100% 캄보디아 영토는 아니다.

 

이 거대한 호수에는 마을을 이뤄 사는 사람들, 즉 보트 피플들이 있다.

호수에 위 사는 보트 피플은 베트남 출신인데, 공산화를 피해 호수 위에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캄보디아어를 쓰는 무국적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의 신비로운 삶을 보기 위해 떠났다.

 

 

 

 

 

우선 작은 선착장으로 차를 타고 간다.

거기서 작은 배를 타고 한참을 나아갔다.

 

망그로브 숲을 지나자 갑자기 지평선까지 호수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한다.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

 

 

정말 지평선 끝까지 호수다.

상상이 안될 정도의 크기다..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갑자기 호수 한가운데 기지국도 보인다?!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보트 피플

 

 

점점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학교, 병원, 예식장, 마트 등 모든 게 배 위에 있다.

 

 

 

 

너무 신기한게 편의점, 교회, 학교, 회관 등 모든 게 배 위에 지어져 있다.

 

 

 

모든 시설이 있다 보니 육지로 갈 일이 별로 없어 보인다 ㅎㅎ

 

 

 

 

여기도 빈부 격차가 심해 보여서 가슴이 아팠다.

주로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형편이 좋아 보인다.

 

투어 중간에 망그로브 숲을 쪽배를 타고 구경하는 시간이 있었다.

 

 

 

폼 잡는 중...


 

 

 

신비로운 망그로브 숲..

 

건기 때는 나무가 수면 위로 보인 다고 한다.

엄청난 사실은 우기 때 호수 크기가 건기 때 두배에 이른다고 한다!

 

 

 

 

현지 배사공분이 재미있게 설명도 해주신다. (영어로)

가끔 농담도 던지는데 썰렁하다.

 

 

- 망그로브 숲 보트 투어 영상 -

 

 

한참을 신비로운 망그로브 숲을 지나 다시 마을로 들어왔다.

 

참 신기하게도 배를 보면 빈부 격차가 상당히 심해 보인다.

실제로 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잘 사는 편이라고 한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꼬마

돈 달라 그러는데 목욕탕 바가지에 앉아 매우 위태롭게 다가온다ㅠㅠ

물에 떠 있는 게 더 신기하다. 곧 아이가 불쌍한 표정을 한다..

 

뱃사공이 쫓아 버리는데 미안하다..

 

 

 

 

어쨌든 나쁜 습관을 들이지 않기 위해 참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다시 마을을 좀 구경하다가 해가 떨어지기 전에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이제 버스를 타고 다시 시내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

 

 

 

 

TV에서만 봤던 Boat People을 실제로 보니 매우 신기한 동시,

그들의 삶이 관광 상품으로 전락한 것 같아 한 동안 기분이 좀 묘했다.

그래도 이색 체험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 2017.10 캄보디아 여행 -

 

캄보디아 톤레삽 망그로브 숲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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