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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잉글랜드) England

영국 소도시 Durham(더람) 시내 힐링 여행

by eatyourKimchi 2020. 11. 28.

 

영국 Durham 시내 여행

 

 어렵게 시간을 내서 처음으로 온 유럽여행! 그 두 번째 장소는 영국의 작은 도시 더람. (정확히 말하면 영국 > 잉글랜드 > 더람시ㅋ) 더람에 지인이 있어서 이곳에서 약 3일간 쉬다가 스코틀랜드로 넘어갈 계획이다. 처음에는 아무 기대도 안 하고 왔는데, 의외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점에 놀라고 이런 곳에 거대한 성이 있어서 또 놀랐다.

 

 

영국 더람 시내 중심 광장

 

영국 소도시 더람 시내 광장 풍경

 

 

확실히 유럽은 대부분 석조 건물이라 그런지 오래된 건축물들도 보존 상태가 상당히 뛰어나다. 물론 역사를 귀중하게 여기는 국민 정서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그냥 걷다가 보면 100년 200년 된 건물들이 널려있다, 그저 볼 때마다 놀라울 뿐이다.

 

유럽 영국 소도시 여행 - 더람 Durham

 

 

파리 에펠타워나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인 관광지보다 이상하게 이곳이 더 재미있다. 어쩌면 유명 관광지는 여러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영국의 전형적인 주택 단지 모습

 

 

유튜브에서만 보던 또 상상하던 영국 도시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으니 추운 줄도 몰랐다. 당시가 3월이었는데, 영국답게 흐리고 습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게 느껴졌다.

 

 

 

유럽의 도시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은 화려한 간판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화려한 색의 가판들이 어지럽게 붙어 있어 정신이 없는 반면에 유럽은 건물의 색과 주변 풍경에 맞게 정말 깔끔하게 설치를 한다는 게 너무 부럽다.

 

유럽 영국 더람(Durham) 시골 풍경

 

 

반면에 도시가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이 들고 좀 다크 한? 느낌도 없진 않다. 우리나라는 정신은 없지만, 생기가 도는 점은 장점인 것 같다. 그래도 간판이나 플랜카드는 좀 적당히 달아주시길..ㅋ

 

 

 

더람시는 작은 도시라서 걸어서도 한 바퀴를 도는데 전혀 힘들지 않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으면 된다. 이날은 시내에서부터 더람성이 있는 강으로 걸어갔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략 30분도 안 걸렸다.

 

근데 건축물들을 볼 때마다 놀랍다. 옛 풍경과 조화롭게 지은 걸 보면 확실히 전통과 역사를 존중하는 것 같다. 다만, 실제로 살기에는 (좁은 도로, 낡은 시설 등) 불편한 점들이 많을 것 같다.

 

브리튼(영국) 소도시 더람 시내 풍경

 

 

이제 더람성을 구경하기 위해 언덕으로 향했다. 더람성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도시 어디에서도 보이는 곳에 지어져 있으며, 과거에는 상당히 부유한 영주가 소유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더람 대학교에 기증하여 학생들의 기숙사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영국 소도시 더람 성 가는 길

 

 

 더람 성은 지역 유명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보이는데도 성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투어도 있다. 가격은 기억에 안나지만, 비싸지 않았으며, 전문 가이드가 영어로 역사와 건축물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조금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단, 영국식 영어라 집중하고 들어야 한다ㅎㅎ 그럼 이번 포스트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글에서는 더람 성 투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국 더람(Durham) 유적지 더람 성

- 2020.03 영국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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