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피 카페 방문 후기
쉬는 날을 맞이하여 용인 외곽에 위치한 한국 커피를 방문했습니다. 요즘 확실히 용인, 광주 외곽에 위치한 멋진 카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 힐링하러 갈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국커피에는 지인이 근무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트는 후원을 1도 받지 않은 내돈내산입니다ㅋㅋ
처음 한국커피 건물을 보았을 때는 내가 용인에 있는 공장을 찾아왔나?! 싶었는데, 여기가 카페가 맞습니다ㅋㅋ 역시 모든 건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습니다ㅋ
한국커피 메뉴.
광주 완전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빵이나 커피 등등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빵과 쿠키도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맛있는 빵들이 한가득!
빵들이 하나 같이 먹음직스럽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죠ㅋㅋ
한국커피에서는 다양한 원두도 구매할 수 있는데 업계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한 번 사 마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외곽에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조용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근무하는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온다고 합니다ㅋ
참 웃긴 게 인테리어를 보면 멋진데, 건물 외부만 보면 정말 창고 같습니다ㅋㅋ
요즘은 카페들이 요런 식으로 인테리어를 은근히 비대칭적으로 하는 게 유행 같습니다. 따로따로 놓고 보면 서로 참 안 어울리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신기하게 조화롭습니다.
오, 이건 유물 같은데?
예전에 한국커피에서 사용하던 것인가?.
분위기도 차분하고 한적하니 너무 좋네요.
가능하다면 주중에 오시는 걸 강추드립니다ㅋ
자 이제 주문한 커피와 빵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ㅎㅎ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빵과 온두라스 드립 커피의 조화는 완벽했습니다!ㅋ
그렇게 또 혼자서 힐링 타임을 가지니 피로가 회복되는 느낌마저 듭니다.
영업은 오후 6시까지, 끝날 시간이 되니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크, 레트로 한 인테리어 완전 굿~!
그리고 잠시 뒤..
친구가 허락을 받고 원두 창고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역시 원두 공급 쪽으로는 규모가 큰 한국커피답게 원두 창고 사이즈도 엄청납니다. 카페 내부에서는 볼 수 없는 곳이지만, 원두를 볶는 걸 보고 싶으면 카페 내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장마철에는 원두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원두가 습기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아무리 에어컨을 돌려도 원두 상태가 좀 거시기합니다. 만약 최상의 커피 맛을 기대하신 분들은 장마철에 올 경우 감안하고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내돈내산 한국커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한국커피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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