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망고 빙수 카페 추천!! 애프터유 (After You)

 

태국 여행

방콕 망고 빙수 카페 애프터유

 

 태국 방콕에서 맛있는 디저트나 빙수를 먹고 싶다면?? 주저 없이 애프투유의 망고 빙수를 추천할 수 있다. 인스타 감성 충만하고(ㅋㅋㅋ) 맛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태국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가격은 현지 물가 생각하면 비싸다고 느끼지만, 어차피 매일 먹을게 아니라면 부담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방콕 곳곳에 지점이 있기에 찾기도 어렵지 않다.

 

 

 

 

 

 

 

애프터유 카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유명해서 웬만한 지점에서는 웨이팅이 있다.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지만,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필자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지만, 매번 이렇게 웨이팅이 있었고, 식사 시간에 가야 웨이팅이 짧다.

 

 

 

 

 

 

 

이날도 역시 웨이팅이 있었는데,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했다. 중간규모 매장이라 그런지 거의 40분 가까이 웨이팅한 것 같다. 게다가 워낙에 망고 빙수가 예뻐서 대부분 사진을 많이 찍느라 회전율이 더 떨어지는 것 같다ㅎㅎ

 

 

 

 

 

 

결제는 선불로 하는데, 망고 빙수 하나에 285 바트였다. 한화로는 약 1.2만원으로 태국 현지 물가 생각하면 비싼 것 같다. 참고로 망고 빙수의 풀 네임은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이다. 망고 아이스에 생망고, 스티키 라이스, 시럽으로 만들었다.

 

 

 

 

 

 

대기 시간 포함하여 드디어 한시간 만에 애프터유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를 만났다! 비쥬얼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름답다.. 가격만 올랐을 뿐 여전히 탐스러운 외모다,,

 

 

 

 

 

 

웨이팅이 긴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후회할 수 없는 비쥬얼이다.

 

 

 

 

 

 

망고 시럽과 크림을 추가로 주는데, 워낙에 빙수가 달아서 이거까지 다 뿌려 먹으면 위가 쓰릴 것 같다ㅎㅎ 그냥 부족할 때마다 조금씩 뿌려 먹으면 딱이다.

 

 

 

 

 

 

 

애프터유 망고 빙수의 특징이라면 얼음 자체에 망고가 들어있는 것 같다. 그래도 토핑이나 시럼 없이 얼음만 먹어도 망고 맛이 나는 게 정말 맛나다. 그리고 스티키 라이스와 망고 조각이 안에 들어 있어 파먹는 맛이 솔솔 하다.

 

 

 

 

 

 

그녀와 함께 갔지만, 말없이 망고 빙수에 빠져서 순식간에 완빙해 버렸다,, 역시 너무 맛있다~! 한국 빙수가 설빙이라면 태국 빙수는 애프터유가 탑인 것 같다. 이건 현지인들도 엄청 좋아하는 카페라 검증은 필요 없다ㅎㅎ

 

 

 

 

 

 

망고 가격이 비싸서 한국에 들어오긴 힘들겠지만, 만약 동일 퀄리티로 한국에 온다면 엄청 비쌀 것 같다. 뭐든지 김치 패치만 되면 가격이 미친 듯이 올라가니,, 그래서 태국에 왔다면 반드시 먹고 간다! 당분간 태국 여행을 오지 않을 것 같아서 하나의 얼음 조각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말없이 묵었다..

 

 

 

 

 

그럼 이번 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ㅎㅎ

 

모두 즐거운 태국 여행 되시길 바라며,

방콕에 왔다면 애프터유 카페에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를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

 

 

 

 

- 2023.01 방콕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