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bi (กระบี่), Thailand
태국 끄라비(크라비)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해안가 지역으로 제가 동남아에서 가본 휴양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파타야가 유흥하기 좋은 곳이라면 끄라비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휴양하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 환경도 잘 보존된 편이라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죠.
인천발 직항이 없어 가는 방법은 불편 하지만 노력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태국에서 유명한 피피섬도 여기에 있고 가까운 곳에(1시간 거리) 푸켓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끄라비 가는 방법과 비용 등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최대한 공유드리겠습니다.
끄라비행 항공권 구매하기
비수기, 준성수기에는 한국에서 끄라비를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습니다.
다행히 성수기에는 몇 달 동안 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용도 아낄 겸 방콕 여행도 할 겸 방콕을 경유해서 끄라비로 갔습니다.
끄라비행 항공권 가격
끄라비행 항공권 가격은 우리나라 제주도 가는 운임과 유사합니다.
비수기 특가 운임이 나오면 3만원 미만에 왕복이 가능하고, 비수기는 5만원 정도, 성수기는 8만원 이상입니다.
* 참고로 끄라비의 성수기와 비수기는 우기, 건기에 따라 나뉩니다.
비가 자주 오는 4월~10월은 비수기, 11월~4월은 가끔 소나기 오는 준성수기, 11월말~3월 까지는 성수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 끄라비를 4월, 11월에 한 번씩 가봤습니다.
두 번 다 준성수기로 보면 되고 항공권은 왕복 7만원 정도 했습니다.
날씨는 두 번 다 꾸름이 좀 있었고 하루에 1번 소나기가 내리곤 했습니다.
(제가 원래 해외여행 갈 때 날씨 운이 무지 없긴 합니다ㅎ)
다행히 비 오는 시간이 엄청 짧았고 너무 덥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비행기 탑승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기 위해서는 (태국) 국내선 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예약하신 비행기 편이 있는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탑승 준비물
예약하신 항공권 출력본, 그리고 외국인이므로 당연히 여권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만약 단 5분이라도 시간을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단, 온라인 체크인을 하더라도 공항 항공사 창구에서 표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비행 소요시간
차도 기준으로 방콕에서 거리는 약 780km, 비행시간은 평균 85분입니다.
태국 국내선이라 수속이 간단한 건 그나마 장점입니다 ㅎ
크라비 현지 투어
저 같은 경우 12시에 끄라비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투어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피곤했지만, 첫날부터 꽉 찬 일정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포스트 참고하시면 됩니다ㅎ
끄라비 스노클링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끄라비 (락, 하) 섬 스노클링 투어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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