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는 나.
그래서 별생각 없이 진로의 레드와인, 하우스 와인을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일단 진로라서 호기심도 많이 갔고 가격도 2,300원이 조금 넘어서 그냥 샀다ㅎㅎ 포스팅에 들어가기 앞서 결론부터 말하면 맛이 너무 없다ㅎㅎ 뭐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소주를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나 와인을 생각하고 구매하면 안 된다.
그냥 과일 소주 느낌? ㅎㅎ
우선 가격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게 500ml인데 2,300원 정도. 정말 부담이 없다.
스페인산 적포도 원액 16%.
전체적으로 아주 살짝 단 레드 와인을 기대했으나, 막상 먹어보니..
그냥 포도주스에 소주탄 맛.. 냄새도 포도주스.
달아서 그런지 2잔 이상 마시면 질리는 맛이었다.
향도 약하고 맛이 매우 짧게 끝나는 게 아쉬운데, 가격을 생각하면 이런 건 무리ㅋ
와인을 생각하고 마시면 무지 맛이 없고 그냥 달기만 하지만,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 중에 과일주는 좀 괜찮다면 입에 잘 맞을 수 있다. 진로에게는 죄송하지만, 와인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ㅋ
결론은 와인으로는 비추천.
과일 소주 생각하고 마시면 괜찮음ㅎㅎ
'[일상] 유용한 정보 > 빼를 때리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플러스 가성비 레드와인 추천 - 칠레 Cantera (칸테라 까베르네 쇼비) (0) | 2021.03.05 |
---|---|
놀부 무교동낙지볶음 후기 - 매콤한 간편 냉동식품 (0) | 2021.01.24 |
이마트의 노브랜드 마라탕면 먹어본 후기 - 결론은 T.T (0) | 2021.01.01 |
카카오 바이크(전기 자전거)에 대해 알아보자 - 이용 방법, 요금 후기ㅎ (0) | 2020.10.19 |
카메라 목 스트랩(줄) 사용해보니 굿! - 미러리스 특히 추천 (0) | 2020.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