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의 단점과 구매를 비추 드리는 이유..

 

 지난 1년간 아이폰11과 갤럭시 노트20를 동시에 사용하면 느낀 아이폰11의 단점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결론은 아이폰12를 추천드린다는 걸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

 

 

 

 

1. 터치 감도, 정확성

 터치 감도 정말 안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노트20와 함께 매일매일 사용 중인데, 아이폰11의 터치감이 안 좋아서 가끔은 두 번 세 번 눌러야 인식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터치감은 이슈가 있습니다. 지금 아이폰을 구매 고민 중이시라면 아이폰11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뒤로 가기 버튼이 있어서 터치감이 좀 낮아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아이폰의 경우 뒤로 가기 버튼이 여기저기 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터치감이 안 좋을 땐 상당히 짜증 나기 때문입니다.

 

 

 

2. 메모리 용량(멀티태스킹)

 앱을 실행할 때 임시 저장소 역할을 하는 메모리, 용량이 크면 클수록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모두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아이폰11의 메모리 사이즈는 작아서 하나의 앱을 실행하다가 다른 앱을 실행하면 이전에 돌던 앱은 중지되어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실행하다가 카톡 답장을 하고 돌아오면 게임에서 접속이 해제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폰11 프로나 맥스 또는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카메라 성능

 화질이 상당히 구립니다.. 이제 그냥 아이폰11은 보급기기가 되었고 프로 모델이 기본 모델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보급기기에 해당되는 그냥 아이폰11은 카메라 성능이 구립니다.. 동시대에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에 비해 화질이 눈에 띄게 낮습니다. 하지만, 인스타나 그냥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는 정도라면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뛰어난 사진 화질과 상당한 수준의 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아이폰12 프로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인스타나 일반 사진을 찍는 경우면 일반 모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배터리 용량

 아이폰은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뉴스나 카톡 사지만 가볍게 찍는 정도야 상관없지만, 게임이나 화상통화를 좀 하다 보면 배터리가 급격하게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역시 프로나 맥스 모델을 구매해야 될 이유 같습니다.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품질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위젯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없고, 기본 앱도 불편하고, 뒤로 가기 버튼도 없고, 두툼한 베젤에, 거대한 노치에, 답답한 터치 성능 등등 여러 가지로 저와는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개인 목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한다면 11은 절대 추천드리지 않고, 차라리 12의 프로 모델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폰11의 단점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