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7 첫 대만여행!
스린 야시장 지하 식당가
스린 야시장 입구 부근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면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다.
그리고 풍겨오는 고기 굽는 냄새!
나의 열정을 고기로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기로 결심했다.
역시나 엄청난 호객행위, 근데 나한테 왜 중국 말을 쓰지,,
좀 정신이 없어서 그냥 牛를 찾아 앉아 버렸다.
(그럼 소고기는 있다는 뜻이니깐)
메뉴판에 한자는 초딩때 배운 구몬한자 덕분에 어느 정도 해독 가능!
소고기와 닭 요리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앞에 있는 거대한 철판 귀퉁이에 기름을 뿌린다.
촤아~ 츠으으, 소리가 아름답다.
잠시 뒤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바로 앞에서 볶아주는데,
음식이 익을 때 마다 내 앞으로 밀어준다.
역시 요리하자마자 뜨끈뜨끈하게 먹으니 예술이다.
철판 위에 있는 상태에서 바로 먹으니 식지도 않고 따뜻한게 최고다.
아쉽게도 소고기는 폭풍 흡입해서 사진에는 닭만 볼 수 있다.
맛 : ★★★★☆ 굿굿!
맛도 좋고 가격도 한국돈으로 7천원이 조금 넘으니 만족!
마지막으로 거대한 병맥주로 마무리! 배 터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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