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GALAXY Z FLIP
와.. 이번에도 삼성의 혁신은 결국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플립 형태의 스마트폰이 나올 거라는 유머는 많이 돌았지만, 실제로 만져본 갤럭시 Z 플립은 정말 감탄을 나오게 만들 정도로 혁신적이었습니다.(이 글도 10년 뒤에 보면 웃기겠지?ㅋㅋ)
그것도 유리장에 들어 있는 게 아니라 직접 만져볼 수 있게 전시한다는 건 내구도에도 자신이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 이날 수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간 흔적들이 있었지만, 스크린은 멀쩡한 게 이번에는 전작의 단점은 잘 보완해서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플립 스펙
갤럭시 플립의 기기 성능은 같이 출시된 S20 시리즈에 비해 한 단계 낮게 나왔습니다. 단순히 카메라 개수만 봐도 2개가 적고 하드웨어 스펙도 조금 더 낮습니다. 제 예상에는 폴더블 폰이 비싸다는 인식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내린 대신 출고 원가도 같이 낮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게 183g
사이즈 (접었을 때) 87.4×73.6×15.4~17.3
전면 디스플레이 26.79 mm / 112×300
메인 디스플레이 170.1 mm / 1080×2636
배터리 용량 3,300 mAh
RAM 메모리 8GB
내장 메모리 256GB / 외장 미지원
방수/방진 미지원
카메라 후면 듀얼 : 12MP 광각, 12MP 초광각 / 전면 : 10MP
5G 미지원
지문 센서 측면 버튼
멀티윈도우 2개 지원
갤럭시 Z 플립 스크린
이제 본격적으로 디스플레이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갤럭시 플립의 경우 가로가 접히는 구조로 스크린의 재질은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한가운데 선이 보이는데, 햇볕에 비출 때 보이지 평상시에 사용할 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도 작은 디테일에도 민감하신 분들은 확실히 느껴질 것 같습니다.
살짝 주름이 보이는 스크린은 언젠가는 개선이 돼야 할 부분이지만, 20만 번을 접었다 펴도 동작하는 패널은 정말 놀라운 뿐입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접히는 부위도 자연스럽게 접었다가 펴지기 때문에 오래 써도 패널이 쉽게 파손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다 보니 스크린의 내구도는 약해 보였습니다. 뾰족한 물체가 스크린에 충격을 줄 경우 강화유리보다는 자국이나 스크레치가 날 확률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이것 역시도 플렉시블 스크린의 한계 같습니다.
갤럭시 Z 플립 활용도는 최고!
플립의 경우 접고 펼 때 어느 정도 뻑뻑하기 때문에 반 정도 접은 상태에서 세워놓고 영상을 보거나 영상을 찍기에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브이로그나 여행 가서 영상을 찍을 때, 먹방 찍을 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단 한 가지 정말 아쉬운 건 스마트폰 후면에는 촬영 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린이 없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각도 스마트폰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를 감상하거나 혼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정말 최고의 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작은 삼각대는 필요가 없겠네요ㅎㅎ
갤럭시 Z 플립 아쉬운 점..
앞서 언급했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후면에 스크린이 있는데, 활용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스크린이 너무 작아서 사실 활용할 수 있는 게 주로 연락이나 시간을 볼 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스마트폰의 최고의 장점인 접어 놓고 활용할 때는 활용하기가 힘듭니다. (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작음.)
그리고 접었을 때 두께도 살짝 아쉽습니다. 이점을 언급하는 건 사실 애매한 게 기술력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 같습니다.
(이런.. 왜 손이 고릴라처럼 검게 나왔지..)
접었을 때 틈으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까지는 방수 방진 기능은 없습니다. 이 부분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차후에 개선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ㅎㅎ
접었을 때 멋있지 않나요?!
글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갤럭시 Z 플립을 보고 느낀 점은 "정말 사고 싶지만, 다음 모델을 기다리자." 아무래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이라 아직은 개선되어야 할 폰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세컨드 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여유가 된다면 (지금은 안됨ㅠㅠ) 저는 무조건 Z 플립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영상을 보거나 밖에서 사용할 때 접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다양합니다. 영상을 찍거나 먹방을 밖에서 찍을 때 삼각대 없어 플립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원하는 각도로 접으면 혼자서도 셀피를 후면 카메라로 찍을 수도 있죠!
가장 정확한 리뷰는 실제 사용해본 뒤에 하는 게 맞지만, 구매할 여유는 없기에 디피용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으로 작성을 해봤습니다. 만약 삼성에서 후원을 해주신다면 눈물을 흘리면서 사용해보겠지만ㅋㅋ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실 사용기는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우한 폐렴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20.07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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