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드 패스 교환받기!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패스를 수령하기 위해 간사이 공항 패스 수령장소로 향했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간사이공항 2터미널로 도착하는 경우엔 1터미널로 반드시 가야 합니다.
1터미널에 대부분의 사무실이나 교통편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난카이 라피드, 오사카 시내 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 요코소 오사카 패스를 받기 위해 1터미널로 향했습니다.
1터미널로 가기 위해선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7분)
탑승 위치는 입국하여 셔틀버스 표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4~10분 간격으로 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듯하네요.
1터미널에 도착하면 버스 내려서 지하철 표시판을 계속 따라가면 공항역이 나옵니다.
그럼 육교를 따라 건너가면 핫하게 생긴 1터미널 건물로 연결됩니다.
도착 후 오른쪽을 보면 공항철도 표를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있습니다.
왼쪽은 JR 이나 난카이를 탑승하는 곳입니다.
저는 난카이 라피드를 탑승할 수 있는 요코소 오사카 패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NANKAI Ticket office 에 가장 왼쪽 교환권 교환 카운터로 갔습니다.
여기서 인천공항에서 받아온 바우처를 제시하면 됩니다.
그럼 직원분이 실물 티켓과 할인권 설명서가 들어있는 패키지로 교환해 줍니다.
라피드 패스 구성
받은 티켓은 총 4장입니다. (참 헷갈리게 만듦ㅋㅋ)
위에서부터 설명하자면
설명서 - 필요 없음ㅋ
시내패스 - 오사카 시내 1일 패스권
좌석표 - 난카이 라피드 지정석 번호
입장권 - 열차를 타기 위한 개찰구 통과용
참고로 입장권은 개찰구에 넣고 걸어 나오면서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내릴 때도 개찰구에 넣어야 하기 때문이죠.
탑승 위치는 표에 나온 시간 또는 기차 편 명을 전광판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탑승한 난카이 라피드의 경우 정말 간지 나게 생겼습니다.
전면부가 건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멋집니다.
멀리서 오는데 동영상을 안 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열차나 건담 오타쿠 아닙니다.)
이래서 일본에 열차 오타쿠가 많은가 봅니다.
오사카 시내에 도착하자마 사용하기 위해 오사카 1일 패스를 준비합니다.
(우측에 노란색 플라스틱 카드)
오늘 오사카성 갈 예정이었는데, 패스 제시하면 600원 할인되네요ㅎㅎ
17시까지 입장해야 돼서 서둘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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