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산
가성비 좋은 스마트 티비 더함
이번에 이사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티비였습니다ㅎㅎ 집에서 쉴 때 큰 티비로 유튜브를 보는 재미란, 크.. 그런데 집이 크지 않아서 결국 43인치로 구매했습니다. 티비라는게 인치에 따라서 권장 시청 거리가 있어서 집에 무조건 큰 거로 샀다가는 오히려 희미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3미터 정도 되는 거실에는 40 인치대가 적절하죠.
어차피 티비를 자주 보지는 않아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찾던 중 theham이라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내장 앱에 유튜브가 있고, 4k, 응답률이 높고(5ms),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었습니다.(20만원대 후반)
구매 3일 후 도착한 theham smart TV
전자제품은 처음 비닐 뜯을 때가 가장 행복하죠!ㅋ
베젤의 두께는 엄지 손톱의 반이 조금 넘는 사이즈로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함의 단점 중 하나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되는 두툼한 패널입니다.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단 벽걸이로 사용할 때 USB를 사용하기에는 좀 위치가 애매한 감은 있습니다.
더함의 장점!
약 150도 정도의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43인치도 큰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들 웬만하면 50인치가 넘어가는 티비를 구매하지만, 혼자 사는 저에게는 43인치도 충분히 커 보이네요ㅎㅎ
티비 테이블이 가로로 100cm가 조금 넘는데도 43인치 티비를 올리니 여유 공간이 적네요. 생각보다 43인치가 훨씬 커 보입니다. 가로 길이가 약 90cm 조금 안 되는 것 같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화질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제가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틀어봤습니다. 영상을 FHD로 찍었는데도 43인치 화면에서 노이즈가 많지 않아서 만족스럽네요.
이 정도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유튜브 외에도 넷플릭스 등 기본 탑재된 앱들이 있어서 저에게 필요한 앱을 다 있습니다. 사실 이게 구매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ㅎㅎ
이제 영화를 보기 위해 맥주와 만두를 준비합니다.
영화 장면은 혹시 모를 저작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담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결론은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서는 화질이 떨어집니다. 가격이 거의 1.5에서 두 배 차이 나니 이해 가능합니다만 화질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경 쓰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주목적이 뉴스나 다큐멘터리, 유튜브 보는거라 사실 화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 캡처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FHD 영상도 기대 이상의 화질로 볼 수 있었기에 만족합니다. 가격이 30만원도 안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ㅎㅎ 그럼 추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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