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카페 겸 식당 추천 🇻🇳 인테리어가 예술인 트람(Tram) 카페

 

호치민 1군, TRAM CAFE

 베트남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인테리어가 정말 멋지고 음식도 나름 괜찮은 식당 겸 카페, 트람 카페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는 음식보다는 인테리어에 집중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페 앞에 도착하면 입구만 봐서는 이 카페가 내가 인터넷으로 본 카페가 맞나 싶었습니다.

 

 

베트남 건물 특성상 폭은 좁고 매우 긴 동굴 같은 구조가 일단 믿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놀라울 정도로 멋졌습니다. 1층은 전무 바닥이 연못 처럼 조성되어 있어 돌을 밟고 들어가는 매우 재미있고 멋진 구조입니다. 당시에 캐리어를 들고 가느라 조금 거시기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내부가 엄청 어두워서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만족스럽지가 않네요ㅋ 다음에는 낮에 가서 빛이 들어올 때 찍어봐야겠습니다.

 

 

자리는 넓고 카페 내부가 훤히 보이는 2층에 잡았습니다.

 

 

 

 

카페 2층은 넓어서 캐리어를 몇개 보관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2층 외에도 1층 곳곳에 자리에 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카페에서 물소리가 나는 게 호찌민 한가운데서 이렇게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이제 밥 먹을 시간입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스프링 롤, 씨푸드 앤드 라이스. 음식은 먹을만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ㅎ

 

 

 

 

이제 후식 먹을 시간!

 

밥을 배불리 먹고 (2인분을 먹었으니..)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콩카페 코코넛 커피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정말 아이스크림이 커피 위에 올려져 나왔습니다.. 맛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맛은 없었지만, 맛있는 척 해보기..)

 

이제 배불리 저녁을 먹었으니 다시 카페 전망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멋져서 몇 시간을 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오늘 출국 전까지는 계속 쉬면서 죽치고 있어야겠습니다ㅋ

 

그럼 호찌민 트람 카페 추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깜 언.

 

 

- 2019.10 호치민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