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에서 갤럭시탭 구입하기 (전자제품 싸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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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싸게 사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산으로 가봤습니다.

갤럭시 탭 A6 10.1을 싸게 사고 싶어서ㅎ

 

굳이 용산으로 간 이유는요?

인터넷에서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업체의 주소를 보니 

많은 수가 용산이었고, 그리고 용산 구경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칼퇴근하고 바로 전철에 올랐습니다.

6시 이후로는 용산도 문을 닫는 곳이 많아 서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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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상가 가는 방법

 

 

 

비교적 최근 오픈한 현대도 있지만,

레트로하고 좀 더 저렴한 나진상가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일단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전자 상가는 3번 출구

 

용산역 3번 출구

 

3번 출구로 나와서 전자상가 방면으로 갑니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갈림길이 있는데, 나진전자월드는 오리지널 전자상가,

나머지는 쇼핑몰 처럼 지은 전자상가입니다.

 

가격은 당연히 새로 지은 쇼핑몰이 더 비쌀 거고 

나진전자월드는 좀 더 싸긴 하지만, 시설은 좀 안좋고 덥습니다.

 

 

 

 

나진전자상가로 가려면 육교를 건너는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용산 전자상가의 엄청난 규모가 한눈에 보이네요.

대충 보기만해도 상가 건물이 3개 이상! 거대합니다.

 

 

 

 

역에서 나와 걸어서 10분 만에 도착한 나진전자상가,

수 많은 가게들이 있고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중고 폰을 저렴하게 파는 분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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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전자상가

 

 

근데 6:30분에 도착하니 가게들이 벌써 문을 닫고 있네요.

제대로 구경하려면 무조건 6시 전에 와야겠습니다.

 

 

 

 

그래도 플랜카드로 호객행위 금지라고 붙여놔서 그런지 편안하게 구경했습니다.

예전에 안좋은 소문은 이제 거의 없어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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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구매!

 

 

가격은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거의 인터넷 판매가 정도)

물론 인터넷이 더 저렴할 수 있겠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진 않고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보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현찰 주고 싸게 구매한 갤럭시 a6 10

당시 2018년, 인터넷가로 사는 데 성공했습니다ㅎ

 

 

 

 

바로 길거리에서 초기 세팅 시작ㅎ

역시 전자제품은 처음에 설정할 때 너무 설렙니다.

 

 

사실 용팔이나 소문, 인터넷 판매로 인해 용산의 위상이 많이 추락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용산 전자상가가 끝까지 생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규모의 전자상가가 형성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용산하면 전자상가가 떠오르도록 

수 많은 전자 제품을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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