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규카츠 맛집 다녀왔습니다! (모토무라 도톤보리 본점)

 

도톤보리 Motomura 본점

 

Chips Building Japan, saka-fu B1FChūō-ku,

3 Chome-6 Nanba, Chuo Ward, Osaka

영업: 23시 종료

가격대: 1,400엔 부터

 

 

 

 

 

남바에서 규카츠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

구글 평점도 좋아서 찾아 갔습니다.

 

가게 이름도 친절하게 한글로도 표시해주었네요.

본점(난바에 분점도 있음) 도착하니 10명 정도 대기중 이었습니다.

 

 

오사카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본점

 

 

 

신기하게도 기다리는 사람은 전부 한국사람이네요ㅋ 사실 이점 때문에 들어가기 망설였습니다. 정말.. 일본 사람이 한명도 안보이네요.. 저는 사실 외국 나가서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만 찾아다니는데, 처음으로 한국 사람만 넘쳐나는 식당에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뉴는 심플한데 가격대는 1,300엔 부터 2,200엔 까지 다양합니다. 양이 많으신분들은 더블 사이즈로 드시면 되겠네요ㅎ 참고로 소고기라 많이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문을 미리하고 줄에서 기다렸는데, 20분 정도 지나니 순서가 왔습니다. 늦은 시간에(10시 안되서 도착) 왔는데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1인 1화로가 준비되있습니다. 고체 연료로 고기를 구으면 됩니다. 물론 직원들이 알아서 준비해둡니다. 배가 무지 고픈데, 자리에 앉으니 흥분되네요. 옆 자리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 입에 침이 고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맥주와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규카츠를 화로 위에 올리고 굽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불이 강해서 빠르게 겉만 익혀서 먹었습니다.

역시 소고기는 살짝 덜 익힌게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소고기는 진리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네요. 정말 맛있고 한점씩 사라져가는 규카츠를 볼때 마다 불안하기 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고기라 그런지 배가 금방 부르기 시작하네요ㅎ 보기 보다는 배가 은근히 부릅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가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만큼은 맛집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구글 평점으로 별 4개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